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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볶음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3.19 진짜 매운 맛 좀 보고 싶다면? 대학로 매운대 갈비찜으로 고고!
  2. 2013.04.10 참치김치치즈볶음밥의 매콤함에 빠져보아요♩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4. 3. 19. 13:29

진짜 매운 맛 좀 보고 싶다면? 대학로 매운대 갈비찜으로 고고!

 

 

 

 

 

아는 동생이 매운 음식이 땡긴다고 해서 대학로 매운대 갈비찜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한번 가봤으니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죠.

 

매운대 갈비찜에서는 기본 매운 맛, 더 매운 맛, 완전 매운 맛의 세가지 매운 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고,

물론, 세 가지 매운 맛 사이의 중간 맛으로도 주문을 하는 게 가능해요.

 

저희는 매운 맛의 끝판왕, 완전 매운 맛을 직접 느껴보려고 주문을 했는데,

주문 받으시는 분께서......못 먹을 정도로 맵다고ㅋㅋㅋㅋㅋㅋㅋ 말리시더라구요;ㅁ;ㅋㅋㅋㅋㅋ

그 정도냐고 다시 물었더니 그렇다고ㅋㅋㅋ

대신, 더 매운 맛과 완전 매운 맛 사이로는 주문이 가능하대서 그렇게 시켰어요.

뭔가 말리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던 순간이었습니다ㅎ

 

첫번째 사진은, 매운대의 기본 세팅.

사실 뭐, 단무지만 있으면 준비 완료긴 해요~ㅋㅋ

 

 

 

 

 

그리하여, 우리 앞에 등장한 더 매운 맛과 완전 매운 맛 사이의 맛을 가진 갈비찜 등장!

 

일단 비주얼 상으로는 매운 맛이 느껴지지 않으니깐~~~

겁없이 갈비를 그릇에 담기 시작합니다+_+

 

 

 

 

 

갈비찜의 경우, 익혀 나왔기 때문에 살짝 끓이면서 먹으면 돼요.

버섯도 뭐, 살짝 익으면 되는 거니까 보글보글 익는 모습을 지켜봅니다+_+

 

참 맛있게 생겼죠?

요것이 바로 갈비찜 2인분의 자태랍니다~_~ㅋ

 

 

 

 

갈비찜 안에는 갈비 외에 떡이랑 당면도 들어가 있어요.

 

처음에 당면 들었는지 몰랐다가 나중에 국물 사이로 보이는 당면 발견!

처음 온 것도 아닌데 다 까먹었다는ㅎㅎㅎ

 

 

 

 

 

튼실한 갈비살 보이시죠?

쫄깃하니 맛있었던 갈비찜!

 

처음에 갈비 먹을 때는 사실 그리 매운 줄 모르고 먹었어요.

근데 자꾸 먹다 보니까 오오오...매운 맛이 서서히 올라오더라구요;ㅁ;ㅋ

 

 

 

 

 

갈비찜만 먹다가 뭔가 허해서 뒤늦게 주문한 계란찜!

완전 양 장난 아니죠?

하지만 갈비찜 먹다 보면,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

 

계란찜의 양이 많은 건 다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하하하!

 

 

 

 

제가 생각하기에 매운대의 최고 메뉴는 바로 치즈 볶음밥이 아닐까 싶어요.

사진처럼, 볶음밥에 치즈에 파묻혀 나오거든요.

그 비주얼이 진짜 장난 아님!

 

치즈에 볶음밥을 넣었다고 해도 될 정도의 멋진 비주얼, 맛도 굿이에용!

지난번엔 갈비찜 먹고 배불러서 치즈볶음밥 못 먹었는데 이번에 먹게 돼서 좋았어요ㅎ

 

그리고, 매운 맛 또한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먹다 보니 어느새 콧물이 흐르고, 눈밑이 파르르 떨리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매운 맛의 결정체구나 싶었던 느낌.

나중에 머리까지 띵해질 것 같았던~~~

 

제가 매운 맛을 엄청 잘 먹는 건 아니긴 한데,

요런 매운 맛을 경험한 건 처음이었어요.

 

혹시라도, 매운 맛 좀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매운대 갈비찜에서 그 매움의 정도를 확인해 보셔도 좋을 듯 해요.

마지막에 치즈볶음밥 드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단무지도 몇번 리필해 먹었는데, 직원 분께서 "많이 드릴까요?"라고 묻기까지ㅋㅋㅋ

저희가 걱정됐나 봐요;ㅁ;ㅋㅋㅋ 참 친절하고 고마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ㅎ

 

매운 맛을 제대로 봤던 그날, 신나게 밥 먹고 놀다 들어가니 기분은 짱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자주 먹다 보면 속 버리니까,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 하루였습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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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베짱꼬북
Information Center/맛있는 요리를 위하여2013. 4. 10. 18:30

참치김치치즈볶음밥의 매콤함에 빠져보아요♩

 

 

 

 

간만에 다시 또 요리를 하게 되었기에 이렇게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하는 날이 돌아왔네요.

집에 피자치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참치김치치즈볶음밥!

 

김치볶음밥을 좀 더 새로운 맛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 뜻밖의 메뉴를 발견했답니다.

근데 이미 다들 많은 분들이 시도해 보신 음식이었다는 것이 함정;ㅁ;

 

그래도 꿋꿋하게 참치김치치즈볶음밥 레시피를 설명해 보자면,

1. 집에 있는 참치와 김치를 참기름에 달달 볶는다.

 

올리브유가 아닌 참기름으로 볶아주니까 고소함이 더해져서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참치와 김치만 볶아줘도 참치김치볶음이 되니까요~

더 이상 요리를 진행시키지 않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저는 동생님의 거부에 계속 요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지만요~_~ 

 

 

 

 

 

2. 참치김치볶음 위에 적당량의 밥과 고추장을 넣어서 함께 볶아준다.

 

저는 사실 볶음밥 만들 때 고추장 안 넣었거든요.

이번에 처음 넣어봤는데 매콤함이 느껴져서 괜찮더라구요.

 

이제서야 알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매콤한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은 고추장 많이 넣어서 볶아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 날은 아주 살짝 매콤한 정도였으니까요~~~

 

 

 

 

 

3. 집에 남는 식재료가 있다면 취향대로 무엇이든 넣어서 함께 볶아도 좋다.

나의 선택은 깻잎!

 

저는 집에 있을 때 냉장고에 남아 있는 식재료를 넣어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음식 만든다고 재료 사러 밖에 나가기 귀찮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한데,

이렇게나마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족들에게도 참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을 걸요?ㅋㅋ

 

이날은 깻잎을 넣어서 함께 볶았어요.

깻잎 특유의 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볶음밥에 넣었더니 그 맛도 괜찮더라구요ㅋ

 

 

 

 

4. 피자치즈를 뿌리고 팬 뒤에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인 뒤에 참치김치치즈볶음밥을 완성시킨다.

 

아하하, 이제 마지막 순서로 피자치즈를 밥 위에 가득 뿌리고 뚜껑을 덮어세 녹여주면

맛있는 참치김치치즈볶음밥이 완성돼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피자치즈를 녹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귀찮아서

저는 그냥 피자치즈가 조금 녹는다 싶을 때 밥과 함께 덮어서 녹였어요.

덕분에 원하는 비주얼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맛은 똑같으니까요.

 

가끔은 요런 요리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동생이 맛있다고 그날 이후로 자꾸 해달라고 했어요.

요즘은 참치 안 넣고 김치치즈볶음밥으로 만들어 먹는데,

굳이 참치는 안 넣어도 맛있어요.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레시피 뿌리고,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용'ㅁ'

 

다음엔 어떤 요리에 도전해 볼까 고민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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