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세상에는 탐정 시리즈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새삼, 다양한 탐정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놀라움을 느끼고 있다는;ㅁ;
이번에 선택한 탐정 시리즈의 주인공은 링컨 페리로,
링컨 페리가 등장하는 첫 소설은 바로 '오늘 밤 안녕을' 입니다.
살해된 남자의 아내와 어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링컨 페리의 활약을 담은 책인데요,
이 책이 놀라웠던 건 최우수 사립 탐정 소설 상을 수상한 작가 때문이었어요.
요 책을 스물 하나에 썼다니,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 건가 싶게 말이죠.
저는 마이클 코리타의 유머러스함에 반했습니다.
링컨 페리의 재치와 곳곳에서 묻어나는 센스 넘치는 웃음이 좋았어요.
사건의 흐름 역시 나쁘지 않았구요.
어느 정도는 예상했던 대로 이야기가 흘렀지만, 그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탐정 링컨 페리 시리즈 두번째 권을 펼쳐봐야겠어요.
아직 손에 남은 다른 탐정 시리즈 마저 읽구요.
탐정 시리즈 보느라 정신 없네요, 정말이지;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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