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으로 불리는 타바타 운동 훑어보기

 

 

 

일주일에 1회에서 2회 정도, 16~24시간 동안 단식을 하는 식습관을 6개월 이상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이 유행함에 따라서

간헐적 단식과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간헐적 운동법인 타바타 운동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타바타 운동은 이즈키 다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6년에 개발한 운동 방법으로, 강도가 높은 운동 사이마다 짧은 휴식을 끼워 넣어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강도의 운동을 20초 동안 해주고, 10초간 쉬는 동작은 8번 반복하며 총 4분간 진행되는 타바타 운동.

이러한 타바타 운동은 강도 높은 운동 사이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줘서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하는데요,

운동 강도 및 칼로리 소비가 높아서 운동이 끝난 이후에도 신체가 계속 운동을 하는 줄 알고

칼로리를 연소시켜서 그 효과가 12시까지 지속된다고 하네요.

 

특히, 타바타 운동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라서 근육 전체의 신진대사가 높아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밖에 낼 수 없는 사람에게도 가능한 트레이닝 방법이라고 합니다.

즉, 사회생활로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에게도 그야말로 적정한 운동법이 타바타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고강도의 운동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운동 역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해야 건강해질 수 있어요.

 

간헐적 단식이 유행했을 때까진 별 관심이 없었는데,

타바타 운동은 그 효과가 탁월하다고 해서 살짝 알아봤습니다.

 

근데, 간헐적 단식과 병행해야 더 좋다고 하니, 저는 고민을 좀 해보는 걸로^^

다양한 운동방법 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내는 게 저에게는 관건인 것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