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추억의 과자 김맛나와 함께 풍요로운 간식 시간을 즐긴 이야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마트를 방문한 김에 주전부리용 봉지과자가 뭐가 있나 둘러보다가 예전에 먹었던 김맛나가 눈에 띄어서 반가운 마음에 구입해 봤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에코푸드에서 출시된 전통수제 김맛나 스낵이라고 해요.
한 봉지에 160g의 내용물이 들어있었고, 열량은 733kcal를 가진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투명한 봉지 사이에 옛날과자의 낯익은 비주얼이 눈에 쏙 들어와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절로 즐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았는데, 일단 하나만 사두면 꽤 오래도록 섭취가 가능해서 이 부분은 신경을 안 쓰려고 했어요.
이날 맛본 에코푸드 김맛나 영양성분은 위와 같았습니다. 100g당 458kcal를 보유했고요. 나트륨 144mg 7.2%, 탄수화물 62g 19%, 당류 14.4g 0%, 지방 20.1g 37.2%,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7.5g 13.6%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 눈여겨 볼만 했어요.
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는데, 의외로 단백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탄수화물도 적당해 보였고 말이죠.
김맛나스낵이라는 제품명을 가진 과자는 유탕처리제품으로써 밀가루, 대두유, 백설탕, 물엿, 생이스트, 김가루, 정제소금, 베이킹파우다, 함수결정포도당으로 제조되었다고 하니 이 점도 알아두고 섭취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덧붙여, 생각했던 것보다 원재료 개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이 또한 인상깊게 다가왔다지요.
봉지를 열자마자 기름에 튀긴 스낵의 반질반질 윤기나는 생김새를 만나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와 함께 길다란 막대기 모양으로 이루어진 과자에 김가루가 군데군데 뿌려진 것이 김맛나스낵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간만에 맛을 본 김맛나는 씹을수록 바삭한 식감이 입 안에 퍼져 나감과 동시에 김가루의 고소한 풍미를 마주할 수 있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제품 이름처럼 김맛이 나는 과자의 위엄을 뽐내는 간식이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특히, 까만 김가루가 뿌려진 부분이 별미와 다름 없으므로 여기에 집중해서 맛을 음미해 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김과자라고도 불리는 이유를 곧바로 알게 될 거예요. 김은 밥반찬 뿐만 아니라 술안주 및 심심풀이용 주전부리로도 안성맞춤이라 최고예요.
추억의 과자 김맛나 영양성분을 토대로 살펴 본 바삭바삭 중독성 있는 고소한 간식의 존재감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집니다. 김맛나스낵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서 판매 중이므로 원하는 제품으로 골라 섭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아직 봉지에 남아 있는 김맛나와 함께 신나는 간식 타임을 누리러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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