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tvN에서 목요일 예능으로 새롭게 시작한 <어쩌다 사장2>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시즌1부터 재밌게 시청했던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을 확인하게 돼 흡족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시골슈퍼가 확장 이전됨으로써 기대 이상의 볼거리가 가득해서 흥미롭더라고요. 이와 함께 슈퍼 사장으로 재등장한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과 더불어 그들이 탑승한 차량의 존재감도 남달라서 눈길이 절로 갔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어쩌다 사장2 조인성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얘기해 보자면, 첫화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선사했던 자동차의 정체는 바로 볼보 XC90이었어요. 국내에서는 이미 안전의 대명사로 익숙하게 잘 알려져 있는 볼보의 준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기도 해서 반가웠습니다.
차사장과 조사장이 함께 운영하게 된 어쩌다 사장2 슈퍼의 촬영지가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관계로, 새하얀 눈발이 날리는 도로 위를 달리던 볼보 XC90의 뒷모습도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이동할수록 한적함이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믿음직스러운 차량이 돋보일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었고 말이죠.
이와 함께 고급스러움이 전해져 오는 블랙 컬러 중심의 외관 디자인 속 후면부 수직형 테일램프의 개성도 눈에 쏙 들어와서 이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눈 내리는 계절의 풍경과도 무척이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고, 볼보 XC90 내부의 앞좌석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 중인 조인성과 차태현이 앉아 있는 걸 발견하게 돼 기뻤습니다. 운전석에는 조인성, 조수석에는 차태현이 자리잡으로 새로운 슈퍼를 향한 설렘을 표출해서 이 점도 흥미로웠음은 물론이에요.
차량 내부는 밝은 컬러의 시트를 사용하여 겉과 속의 전혀 다른 온도차를 맞닥뜨리게 도왔고요. 이로써 반전의 묘미를 경험하게 해준 점도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2열엔 사람이 탑승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1열은 꽤 넓은 공간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돼 만족스러움을 자아냈어요.
뿐만 아니라 볼보 XC90의 전면부는 단연 압도적인 무게감을 접하게 해주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로운 아이언 마크의 적용으로 확인하는 일이 가능했던 견고함과 세로 모양의 그릴이 만나보게 해준 상징성도 역시나 최고였고요. T자형 헤드램프 역시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여기에 더해 탁월한 승차감과 더불어 뛰어난 주행성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하니, 저도 언젠가 탑승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일단 운전연습부터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요.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해서 자동차에서 내렸을 때 볼보 XC90의 곁을 엄호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 조사장과 차사장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어쩌다 사장이 된 두 배우들과 자동차의 케미도 상당이 훌륭했다지요.
덧붙여 볼보 XC90의 측면부 역시 적당한 곡선미로 부드러움을 더해줘서 이 또한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차에게 내리기 전까지 두려움에 떨었으나 열흘 동안의 슈퍼 영업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뽐낼 것임을 잘 알기에, 앞으로도 계속될 차태현과 조인성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가끔씩 차량이 필요한 시점에 등장할 것으로 보여지는 볼보 XC90과의 시간도 기다려 보려고요. 조인성이 운전하는 늠름한 포스의 준대형 SUV 벤츠 XC90가 선보일 활약도 대단할 거라는 예감이 들거든요. 여러모로 예능 <어쩌다 사장2>를 볼 수 있어 즐거운 요즘입니다.
'Information Center > 자동차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내맞선 안효섭 자동차] 강태무가 운전하는 스포츠카 포드 머스탱의 날렵한 자태 (0) | 2022.03.21 |
---|---|
[기상청사람들 박민영 자동차] 진하경의 듬직한 현대차 올 뉴 투싼 (0) | 2022.03.09 |
[산꾼도시여자들 자동차] 울퉁불퉁한 오프로드 주행에 제격인 지프 랭글러 4XE의 위엄 (0) | 2022.02.20 |
여행의 묘미를 일깨운 바퀴달린집3 자동차는 강인함이 도드라지는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0) | 2021.11.23 |
[달리와 감자탕 진무학 역 김민재 자동차] 기아 K8 딥 포레스트 그린의 신비로운 매력에 빠지다 (0) | 2021.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