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을 구매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평소에는 5,900원에 판매 중이지만 할인 행사할 때 사서 5,000원의 가격으로 득템하는데 성공했답니다. 립밤 같은 경우에는 환절기 필수품으로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하기에 올해도 잊지 않고 구입을 하게 되었고요. 특히, 여태껏 가장 써보고 싶은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어 만족 중이에요. 사려고 마음 먹고 확인을 할 때마다 품절되는 일이 다반사라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참고로, 닥터브로너스의 베이비 마일드 립밤은 영·유아부터 민감한 피부를 지닌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무향의 고보습 립밤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존재하지 않을 순 없지만, 성분 좋은 립밤으로 정평이 자자해서 입술에 바르면서 걱정을 조금 덜 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은은한 하늘빛의 스카이 블루가 패키지 디자인의 메인 컬러로 자리잡은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4g는 합성화학성분을 일체 첨가하지 않은 USDA(미농무부) 인증 유기농 제품으로써 유기농 햄프씨드, 아보카도, 호호바 오일과 비즈왁스가 끈적임 없는 풍성한 보습과 영양 제공에 힘을 실어줘서 민감한 입술의 보호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원산지는 미국이에요.
박스를 꺼내서 확인한 립밤의 본품 역시나 하늘색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모양새는 기존에 써왔던 립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방에 쏙 넣어다니기 알맞은 사이즈라 흡족했어요.
다만, 사용을 위해서는 윗부분의 뚜껑과 아래쪽의 용기 사이에 부착된 작은 스티커를 절취선에 따라 제거해야 하는 게 차이점 중의 하나였어요. 허나 요 스티커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뜯어지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손톱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부 뜯어내긴 했지만요.
엇, 그런데 저 같은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미개봉 실링은 뚜껑을 돌리면 손쉽게 개봉하다는 팁을 뒤늦게 발견하고야 말았으니, 여러분들은 저처럼 힘들게 실링을 제거하지 마시고 이 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립밤 용기 옆면에는 전성분이 영어로 기록되어 있었어요. 이로 인하여 아보카도오일(51.29%), 비즈왁스(27.8%), 호호바씨오일(18.54%), 삼씨오일(0.76%), 토코페롤이 함유된 제품임을 알 수 있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잠시 후, 스티커를 무사히 제거함에 따라 만나 볼 수 있었던 립밤의 내용물은 위와 같아요. 합성색소를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일 본연의 노란 빛이 포착됐는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연하게 나왔으니 이 점은 구매 시에 직접 확인을 해보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덧붙여, 무향이라는 설명을 만나보는 게 가능했는데 향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무향 옆에 오일의 자연적인 향이 전해질 수 있음을 기록해 놔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을 직접 발라본 결과, 자극없이 순하게 입술을 감싸며 보호해주는 제품임을 마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립밤을 바르고 나면 촉촉하면서 윤기나는 입술이 완성되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환절기를 포함한 가을, 겨울에 입술이 건조해져서 부르트는 일이 많은데 이 제품 하나면 입술이 마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어요.
입술 뿐만 아니라 입가, 눈가, 큐티클 등의 건조한 곳에 발라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입술이 가장 문제라 입술용으로만 사용 중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입술이 한층 더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그럴 때 발라주면 안성맞춤이에요.
이와 함께 닥터 브로너스 립밤의 종류가 베이비 마일드 외에 체리 블라썸, 페퍼민트, 레몬라임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됐으니 원하는 향으로 골라도 괜찮겠습니다. 단, 향이 아닌 성분이 우선이라면 베일비 마일드가 최고임을 기억해 주세요.
자극 없이 순하게 입술을 보호하는 환절기 필수품으로 가을, 겨울에도 잊지 않고 구비해 둬야 하는 립 제품이 바로 닥터 브로너스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이 아닌가 싶어요. 재구매 의향은 당연히 있고요. 품절이 자주 돼서 여러 개 사둬야 했나 싶긴 하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다음 기회를 또 노려보기로 합니다. 일단 올해 포함 다가올 새해 겨울까진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앞으로는 보다 더 입술이 말라 부르트지 않도록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그런 이유로 립밤 사용은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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