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전미도(채송화) 자동차]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하는 벤츠 GLE 450

오늘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서울과 속초를 오가며 활약 중인 채송화쌤이 새로 뽑은 차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결론부터 먼저 말해 보자면, 채송화 역의 전미도 자동차로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벤츠 GLE 450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 시즌 차량을 협찬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송화의 자동차가 확연히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지요. 등장부터 남달랐으니까요. 

 

 

율제병원 소속 신경외과 부교수인 송화는 현재 속초 분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서울에 오는 일도 마다하지 않아서 일에 대한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이 더더욱 돋보였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슬의생2 첫방송에서는 송화가 병원 앞으로 익준, 준완, 정원, 석형을 데리러 오며 운전석에서 기대 이상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뽐내서 더 멋져 보였어요.

 

그리고, 율제병원 입구로 송화가 운전하는 벤츠 GLE 450의 모습이 드러나자 밴드 생활로 인해 다져진 폐활량을 뽐내며 멈추지 않고 감탄사를 터뜨리던 익준, 준완, 정원, 석형 또한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덕분에 자동차의 존재감이 한층 더 빛을 발했다고 봐도 무방해요. 

 

참고로, 2021 벤츠 GLE 클래스 450 4매틱 기준으로 확인해 본 자동차의 제원 및 가격은 이렇습니다. 배기량 2,999cc에 최대출력 367hp와 연비 8.7km/l가 특징이며 출시가는 1억 1,860만원이라고 해요. 내돈내산으로 뽑았다며 친구들에게 뿌듯함을 표현하던 송화에게 있어 새로운 자동차와의 만남은 취미생활인 캠핑에 대한 만족을 더해줌과 동시에 서울과 속초를 이동할 때 한층 더 편안함을 안겨주는 차량으로 자리잡았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자동차가 다방면으로 활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도 송화와 잘 어울렸고 말이죠. 

 

 

위와 같이 항공샷으로 만나 보니까 선루프까지 눈에 확 들어와서 보기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벤츠 GLE 450D에는 반자율 주행 기능과 더불어 앞차와의 간격 유지에 도움을 주는 자동 속도 조절 기능 및 하차 경고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이 적용됨으로써 안전 주행에 힘을 실어준다고 해서 더더욱 눈길이 갔던 것도 사실이에요.  

 

게다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첫 방송에서는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다섯 사람 모두가 이동하는 내내 돈독한 우정을 중심으로 가볍게 티격태격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점도 흥미로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새차를 뽑자마자 구구즈 멤버들을 태운 송화는 차량 내부 포장을 아직 떼어내지 않은 상태였는데, 익준으로 인하여 하나씩 제거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를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거는 사실, 익준이가 잘못한 거죠. 자동차 주인의 의사를 먼저 물었어햐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송화가 익준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로 이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저 또한 납득이 돼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보다 깔끔해진 차량 내부를 볼 수 있는 건 좋았지만요.   

 

출발 전부터 익준을 향한 송화의 분노가 표정에서부터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와 함께 뒷좌석에서 또다시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야 만 정원이 불만을 토해내서 이로 인한 가벼운 다툼도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벤츠 GLE 450이 준중형 SUV인 건 맞지만, 아무래도 건장한 체격의 셋 모두에게 평화를 안겨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준완, 정원, 석형이 살짝쿵 낑겨앉은 듯한 무드가 감지됐거든요.  

 

대신, 360도 카메라가 장착됨에 따라 확인이 가능했던 어라운드뷰가 흡족함을 더했습니다. 차량의 주변 상황을 체크하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말미암아 주차 보조는 물론이고 주행 중에도 탑승자의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겠더라고요. 

 

 

커다란 터치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도움이 안 될리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기능이 바로 어라운드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사람이요. 하하! 

 

예상치 못한 주행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안정감을 제공하는 차량이라고 하니, 이 또한 기억해 두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 더해 벤츠 하면 곧바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삼각별 엠블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전면부도 매력적이었음은 물론이에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도 멋스러움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벤츠 GLE 450의 후면부도 단단함을 드러내서 눈길을 뗄 수 없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조명이 반짝이는 터널로 진입하는 자동차가 운전석의 송화와 조수석의 익준을 환상의 나라로 안내할 것만 같은 신비로움이 두드러져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나로 남기도 했어요. 

 

차량 컬러도 새하얀 화이트와 새까만 블랙이 아닌, 은은한 빛을 머금은 실버 또는 그레이톤 계열에 가까워서 송화쌤과 잘 맞는다고 보여졌습니다. 주차장에서 고민하는 송화로 인해 벤츠 GLE 450의 옆면도 잠시나마 마주하게 돼 반가웠고 말이죠.  

 

차량 후면에 설치된 LED 램프의 선명한 반짝임도 잠깐이마나 구경할 기회가 생겨서 이 역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벤츠 차량 협찬임을 알면서 봤지만,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속 채송화 캐릭터에 걸맞는 장면으로 자동차 홍보를 이어나가서 부담스럽지 않게 시청하는 게 가능한 점도 좋았답니다. 

 

이런 PPL이라면 뭐, 서로에게 윈윈인 셈이죠. 

 

덕분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2화 엔딩 역시도 잊지 못할 명장면으로 남았답니다. 자동차 위에 누군가가 살포시 두고 간 커피 두 잔과 송화의 모습은 광고의 한 장면과 같았다고 봐도 무방해요.

 

샷추가된 커피 한 잔 

디카페인 커피 한 잔 

슬의생 애청자들은 송화에게 커피를 건넨 주인공의 정체를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익준이 가장 유력한 인물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실제로 익준 역의 조정석 글씨체와 비교한 사진이 올라온 걸 봐서, 저도 익준이라는데 한 표를 던져 봅니다. 

 

 

율제병원 인싸로 엄청난 친화력에 의사로의 탁월함까지 겸비한 익준은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심마저 남다르다지요. 이번에는 서울에서 속초까지 운전해야 하는 송화를 위해 샷추가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한 잔씩 구매해 놓아두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는데, 그저 이익준이 이익준했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았어요. 

 

이로 인하여 익송 커플을 향한 염원이 한층 더 극대화됐을 거라고 보는데, 아직은 아니지만 기대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2의 2화가 겨우 마무리됐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할 수 밖에 없는 송화의 마음도 이해가 돼서 앞으로 익준과의 러브 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두 잔의 커피를 손에 쥔 채로 웃는 송화의 모습도 따스한 엔딩으로 적절했던 찰나였어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차량 협찬으로 인하여 맞닥뜨리게 된 벤츠 GLE 450, 채송화 역 전미도 자동차와 함께 지금까지 방연된 작품의 줄거리까지 만나보게 돼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이번 주 목요일에 방송될 3화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