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조스키의 [나는 오르는 주식만 산다]는 '확실히 수익 내는 세력주 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를 보유한 책으로써 주식 초보자들도 손쉽게 세력주의 패턴을 읽어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발매된 도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흔히 일컬어지는 세력의 존재는, 거액을 통해 종목을 장악하는 큰손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이러한 세력들은 300%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주식을 매매함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을 유혹해 물량을 떠넘기기 일쑤인데, 이로 인해 고점에 물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력주 투자에 성공해 이익을 보려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와조스키의 [나는 오르는 주식만 산다]에 일목요연하게 쓰여 있어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답니다.
세력주로 수익을 얻고 싶다면 일단 차트분석을 해낼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일이 필수입니다. 특히, 세력이 개입하는 주식 종목은 반드시 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기억하며 차트 속에 존재하는 세력주만의 패턴을 익혀나가야 해요. 이와 함께 기본적인 재무제표 분석도 할 줄 알아야 한답니다. 차트분석에 비중을 두되, 재무상태를 참고해서 종목에 투자해야만 안전한 매매 속에서 수익을 얻는 게 가능하니 이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하여 와조스키는 세력을 알리는 신호로 밀림 현상, 이동평균선 수렴, 저항대 돌파에 대한 설명을 잊지 않았고 차트와 재무제표는 물론이고 포트폴리오 구성법까지 알려주며 [나는 오르는 주식만 산다]가 유익한 주식 기본서로의 역할을 해내는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모의투자부터 실전투자로 나아갈 것을 권하며 소액으로 시작해 연습기간을 거쳐가기를 당부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음은 물론입니다.
주식 기본서를 몇 권 읽어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접한 도서 중에선 재밌게 잘 읽혀서 지루함 없이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게 가능해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존버로 일관하는 장기투자에서 벗어나 세력주 패턴을 익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었다는 점에서도 감명깊었던 게 사실이고 말이죠.
실제로 세력주에 투자해서 이익을 보기 위해선 끊임없는 차트 분석과 패턴을 연구하는 일이 급선무겠지만, 이 책으로부터 한 걸음을 나아가게 된 셈이라 만족스러웠어요. 결론적으로,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쉽게 잘 읽히는 주식 기본서였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스스로 세력주를 찾아내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이러한 투자가 훗날 커다란 보상으로 돌아올 테니 아까워하지 않으려고요. 전세계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는 요즘은 특히, 주식 투자가 아닌 주식 공부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라서 당분간은 여기에 집중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그러려고요.
주식 초보자에게는 관망만이 답인 지금을 기회로, 실력을 키우며 때를 기다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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