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티 타임 라임플라워 온열 아이 마스크는 과도한 업무를 포함한 일상에 지친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기에 제격인 상품이에요. 따뜻한 온도를 지닌 온열 아이 마스크로, 취침 전 숙면은 물론이고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장점으로 내세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저는 요 아이 마스크를 산 건 아니고, 행사로 나눠주는 걸 1매 받아온 건데 잊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이번 기회에 사용해 봤어요. 요즘 들어 눈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이 제품이 머리 속에 떠올라서 개봉하게 됐습니다.
겉포장을 뜯으면 위와 같은 내용물이 나와요. 수면안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귀여운 꽃그림과 화사한 색감이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우리가 깨어있는 시간 동안 쉴새 없이 움직이는 눈을 위한 아이 마스크는 써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됐고, 덕분에 잠을 청하지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눈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가능할 거라 여겨져 사용법을 확인 후에 눈가에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서도 유용하다고 하니, 괜찮으면 여행을 떠날 시 준비물에 포함시켜도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손으로 마스크를 만져봤더니 재질이 부드러워서, 눈에 착용하기도 나쁘지 않아 보였답니다.
서울카페 티 타임 라임플라워 온열 아이 마스크의 뒷면은 이렇습니다. 이 마스크를 눈에 착용하기 위해선, 중간 절개선이 그어진 부분을 떼어주셔야만 합니다.
양쪽 귀에 거는 귀걸이 부분은 수작업으로 뜯어줘야 하더라고요. 어쩐지, 귀에 거는 데가 없다 싶었어요.
양쪽에 그려진 중간 절개선을 떼어내면 위와 같은 모습이 완성됩니다. 여기서, 위의 귀걸이 부분을 바깥으로 펼쳐서 귀에 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절차예요.
참고로, 뜯어낼 때는 반드시 절개선에 잘 맞춰주셔야만 합니다.
양쪽 귀에 거는 부분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면 위와 같아요. 이 상태 그대로 안대처럼 눈에 착용하고 20분 정도를 편안한 휴식과 함께 즐겨주시면 된답니다. 설명에 따르자면 최고 온도는 약 45도, 평균 온도는 약 41.5도라고 명시되어 있었으나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 놓았는데, 집에서 사용해 보니 예상 만큼 따끈하지는 않고 약간 따뜻한 정도였어요. 제 기준으로 미지근했다고나 할까요?
점차적으로 열이 올라오긴 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온도까지는 아니었답니다. 그치만 지금까지 눈에게 이 정도 호사도 누리게 해주지 못했던 때가 많아서 20분의 시간이 짧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온열 아이 마스크에 눈을 맡기니 평온함이 몰려와 하마터면 잠에 빠져들게 될 뻔 했으니까요.
툭 까놓고 말해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상품은 아니었지만, 서울카페 티 타임 라임플라워 온열 아이 마스크 덕택에 눈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에 대해 알게 됐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참고로, 라벤더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은은해서 괜찮았어요.
다음 기회에, 쇼핑을 나서서 제 취향에 꼭 맞는 아이 마스크를 찾아봐야겠어요. 눈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서 이런 휴식과 여유는 필수라는 걸 깨닫게 됐으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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