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는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맛을 보게 된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모카가 들어간 제품을 자주 먹어왔던지라 화이트골드는 어떤 맛을 지녔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네요!
일단은 보자마자 이름에 걸맞는 패키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커피믹스인데요, 맥심 화이트골드는 무지방우유와 함께 몸에 설탕 흡수가 되는 걸 감소시켜주는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즉, 건강에 조금 더 중점을 둬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칼로리는 1개당 50kcal, 유통기한은 2019년까지였어요. 지금까지 마셔 본 맥심 커피믹스는 제가 다 좋아하는 맛과 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역시나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특히, 요거 하나면 완벽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어 최고예요.
컵에 커피믹스 한개를 뜯어서 넣어주고 여기에 끓인 물을 적당량 넣어주면 곧바로 맛있는 커피 한잔이 완성된답니다. 아직 물을 넣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이 코를 타고 온 몸에 가득 퍼져서 기분이 참 좋아졌어요.
앞서 언급한 무지방우유는, 무지방우유를 함유한 프리마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유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달콤쌉쌀함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직접 맛본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는 지금까지 먹어왔던 다른 제품에 비해 단 맛은 덜하지만 그래서 더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커피의 맛과 향이 전해져 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커피믹스 같은 경우는 단 맛이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달달함을 조금 덜어내도 나쁘지 않았어요. 우유가 곁들여져서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것도 괜찮네요.
참고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에 비해 덜 달긴 한데 아예 안 단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커피의 쌉쌀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달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저는 달달한 커피가 취향이라서 이러한 시식평이 가능한 게 아닐까 싶어요. 하하!
제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이 조금 더 건강에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화이트골드를 더 자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모카골드를 포기하진 않겠지만요. 스트레스가 쌓일 땐 단 커피가 역시나 최고 아니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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