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에게 있어 주식의 매수와 매도는 한 마디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사서 목표한 금액에 맞춰 팔기 위해서는 매 순간마다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하루에도 투자자 한 사람에게만 여러 번의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당일에 이루어지는 시장의 거래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한 당일에 곧바로 타종목 매수가 가능한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설명에 앞서 질문에 대한 답을 일단 드리자면, "가능하다"는 네 글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증권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관없이 기존에 지녔던 종목을 판매한 뒤에 곧바로 새로운 종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종목을 사지 않고 출금을 할 생각이라면 이틀을 더 기다려 주셔야 해요. 매도한 당일을 포함해 3일이 지나야만 돈을 찾을 수 있어요. (D+2영업일 소요, 주말과 공휴일 제외)
이러한 사항은 증권사가 제공하는 카테고리 중 '예수금' 내역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인출가능금액이 확인되고, D+1과 D+2에 따른 예수금과 정산금액 및 추정인출가능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참고로 이것은 키움증권 영웅문S 어플을 기준으로 이야기한 것임을 밝힙니다.
다만, 하루에도 반복적으로 여러 번 거래를 할 수 있긴 하나 잦아지는 매매로 인하여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와 거래세는 횟수에 따라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필히 고려를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당일 매매로 인한 수익이 목적이고 이러한 문제에 개의치 않는다면 넘어가 주셔도 좋겠고요.
그래도 일단은 매도할 때 어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지 먼저 체크하시고 계속 거래에 임해주시는 게 훨씬 도움이 되고 현명한 선택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가를 바라보면 기분이 참 묘해져요. 버튼 하나로 가능한 매수와 매도로 인해 손가락이 클릭 버튼으로 향할 때도 참 많고요.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신중함을 장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식을 당일매도 후에 곧바로 타종목 매수가 가능한 건 맞지만, 주가는 끊임없이 요동치는 것이므로 충분히 심사숙고해서 결정해 사고 팔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후회없는 재테크를 위해서라도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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