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으로 열연한 배우 황정민의 활약이 돋보였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감동이 더했으며
히말라야의 웅장함이 눈에 들어와서 멋진 영화 히말라야를 관람했어요.
산을 오르는 이들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과 목표를 향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오랜만에 따스한 작품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휴머니즘이 깃들어 있어서 더더욱이요.
그들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도전 그 이상의 꿈이라는 것을 알기에 응원하고 싶어요.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의 이야기가
눈물을 훔치게 했던 좋은 작품.
히말라야까지는 아니더라도 날씨가 따뜻해지만
가까운 곳으로 등산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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