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 HOME
  • GUEST BOOK
  • ADMIN
  • WRITE

'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12.15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짜지 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통조림 식품
  2. 2019.11.02 [리챔 오리지널] 짠 맛이 덜해서 자꾸 먹게 되는 런천미트 통조림 햄
  3. 2015.03.05 우리팜델리, 손 다칠 염려 없는 이지필오픈 방식 굿!
Information Center/맛있는 요리를 위하여2019. 12. 15. 11:28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짜지 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통조림 식품


CJ 제일제당에서 출시된 The더건강한 캔햄 오리지널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이것도 지난 번에 맛본 통조림 햄과 함께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거였는데, 주말을 기념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The더건강한'은 새로운 미트의 기준을 선보이기 위하여 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함을 모두 담아내는 것을 컨셉으로 구성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사진 속 상품은 통조림 햄의 일종으로, 스팸을 떠올리게 만드는 생김새가 눈에 띄어 반가웠습니다. 스팸을 시작으로 다양한 맛과 브랜드를 통해 마주하는 것이 가능한 통조림 햄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거든요. 간단하고 빠른 조리를 통해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은 네모난 직사각형으로 구성된 통조림 모양 속 포인트 컬러가 오렌지색에 가까운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캔햄을 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적혀 있음과 동시에 원재료 및 함량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읽어보게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개봉이 용이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캔 절단 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개봉, 보관, 폐기 시 손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고리가 떨어진 경우에는 무리한 개봉을 삼가 주세요.



유통기한은 2022년 8월 9일까지로 꽤나 넉넉했어요. 캔햄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아래쪽에 기입된 상품이 많으므로, 잊지 말고 바닥 부분까지 체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짜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아껴 먹기보단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기한이 지날 버릴 때가 생기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생각날 때 또 사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캔햄의 뚜껑을 열면 사진처럼 한쪽에 자리잡은 고리 부분이 눈에 띄어요. 이 고리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위쪽으로 쭉 당겨 주면 캔 속에 감춰져 있던 햄의 자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가야겠죠?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도 예전에 맛본 스팸 종류와 요리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준 뒤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먹기 좋을 만큼 익기를 기다려 꺼내주면 된답니다. 참 쉽죠+_+



이러한 레시피를 활용해 완성된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1개의 양은 이 정도랍니다. 혼자서 먹기에 딱 적당한 1인분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름에 노릇노릇 잘 구워진 햄의 모습도 흐뭇함을 전해줬음은 물론입니다. 이날은 평소보다 햄을 조금 더 잘게 썰어서 구웠어요. 


빠르게 조리를 완료한 햄의 맛을 직접 맛봤더니, 역시나 꿀맛이었습니다. 특히, 이제까지 제가 먹어 본 캔햄 중에서 제일 짜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제품임을 인정합니다.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스팸이 제일 짰고, 그 다음이 리챔, 마지막이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순이었어요. 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고나 할까요? 이로 인해 THE더건강한 브랜드의 힘을 경험하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며 짠 맛을 덜어내고 건강한 맛에 초점을 맞춰 출시되는 통조림 식품의 묘미를 이 제품을 통해 알게 돼 좋았어요. 이러한 이유로, 당분간 통조림 햄이 먹고 싶어질 땐 더 건강한 오리지널 캔햄이 생각날 듯 합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Information Center > 맛있는 요리를 위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별미 찰옥수수 건강하게 찌는법과 시간, 보관법은 이렇습니다  (0) 2021.08.04
[신라면 컵라면 냄비에 끓여먹기] 색다른 맛을 선사한 냄비 컵라면과의 시간  (0) 2020.02.27
[The편한밥상 반조리 식품/한돈 감자짜글이] 얼큰 달짝지근한 국물과 푸짐한 재료의 맛이 괜찮았던 찌개  (0) 2019.11.13
[리챔 오리지널] 짠 맛이 덜해서 자꾸 먹게 되는 런천미트 통조림 햄  (0) 2019.11.02
짜파게티에 계란 후라이 올려 먹었더니, 고소한 맛이 끝내주네요!  (0) 2019.05.18
Posted by 베짱꼬북
Information Center/맛있는 요리를 위하여2019. 11. 2. 14:18

[리챔 오리지널] 짠 맛이 덜해서 자꾸 먹게 되는 런천미트 통조림 햄


동원 에프엔비에서 출시된 런천미트 통조림 햄 종류의 하나인 리챔 오리지널은, 지인이 명절 선물로 받은 걸 나눠줘서 먹어보게 됐어요. 추석, 설을 포함한 명절 연휴가 찾아올 때마다 직장인들의 손에 쥐어지는 가장 흔한 선물 세트 중 하나지만 이번에는 스팸이 아닌 리챔을 맛볼 기회가 생겨 즐거웠습니다.


여기서 런천미트(luncheon meat)는 다진 고기를 양념한 뒤에 단단하게 뭉친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통조림으로 나오는 제품을 통틀어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 속 리챔은 물론이고 이러한 통조림 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팸 역시 런천미트인 거죠.



리챔 오리지널은 짜지 않아 건강한 맛을 강조하는 상품이라 더 궁금했어요. 익숙하게 먹어왔던 스팸이 나트륨 덩어리와도 같았기에 뭔가 다를까 싶어서 말이죠. 나트륨을 20% 이상 감소시켰다고 하니 일단 맛을 봐야겠다 싶었답니다.


요거 한 통에 200g인데 526칼로리라서 열량이 어마어마하지만, 밥 한 그릇과 함께 먹으면 전부 먹어치우는 게 가능해서 남길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하하!



기존 제품 100g 당, 나트륨 함량을 무려 20% 이상 낮춰 자극적인 짠 맛을 줄였다고 다시금 강조를 하니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670mg 34%, 지방 23g 43%, 포화지방 9g 60%, 콜레스테롤 70mg 23%라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요. 트랜스지방이 0g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더 자세한 영양정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 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리챔 오리지널 뒷면과 옆면의 모습도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그리고 체크를 잊지 말아야 할 유통기한은 바닥 부분에서 이렇게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2021년 6월까지라니, 기간이 상당히 많이 남은 셈이죠. 하지만, 하루 만에 동이 날 양이라서 역시나 걱정은 되지 않았어요.



햄 사진과 더불어 그린 컬러의 패키지 디자인이 안정감을 심어주었던 리챔 오리지널이었습니다. 샛노란 뚜껑은 흔하지만, 녹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한 건 나름대로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노란 뚜껑을 열고 오른쪽에 위치한 손잡이를 쥐고 왼쪽으로 잡아당기면 드디어 리챔의 비주얼이 눈에 쏙 들어오게 됩니다. 런천미트의 경우에는 반드시 조리를 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팬에 식용유를 넣고 구워서 먹어주세요. 


햄이 익어가는 소리가 지글지글 들리기 시작할 때부터 군침이 돌기 시작할 거예요. 코르 스며드는 햄의 향기 역시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빨리 흘러서 리챔이 익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게 사실이랍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노릇노릇 잘 구워진 리챔 오리지널의 자태를 봐주세요+_+ 이미 다 먹어치운 지 오래지만, 다시 봐도 맛깔나는 비주얼이 침을 꼴깍 삼키게 만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구웠더니 맛있게 잘 조리가 돼서 행복했던 식사 시간이었어요.



이날 직접 맛을 본 리챔 오리지널은, 확실히 스팸보다 짠 맛이 덜했어요. 그래서 나트륨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덜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주 안 짠 건 아니고, 소금기를 꽤 많이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게 맛을 통해 느껴져 좋았어요. 짜지 않아 건강한 맛이라는 컨셉을 이야기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스팸이 아닌 리챔 오리지널을 먼저 맛본 사람들에게는 이 제품 자체가 짜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 봅니다. 그리고 어느 날 스팸을 먹게 되면, 더 깜짝 놀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흰 쌀밥 위에 리챔 오리지널 한 점 올려 먹는 맛은, 정말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였어요. 저는 여기다가 케찹을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면 감칠맛이 더해져서 만족스러움이 2배가 돼서 행복합니다.


짠 맛이 덜해서 자꾸 먹다 보니 어느새 한 통을 전부 먹어치워버렸던 하루였습니다. 그냥 먹는 것보단 밥에 얹어 먹으면 훨씬 덜 짜져서 이 또한 흡족함을 선사하지요. 참고로 스팸보단 확실히 덜 짜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짠 건 아니니 이 점을 기억하셔서 리챔 오리지널과 함께 해주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엔 요런 런천미트 통조림 햄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가끔씩 먹는 게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맛에 대해서도 좋은 추억을 심어줘서 즐겁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게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생각나면 하나 정도는 사서 먹고 그러려고요. 올해 말고, 내년 쯤? ㅎ_ㅎ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Information Center > 맛있는 요리를 위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짜지 않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통조림 식품  (0) 2019.12.15
[The편한밥상 반조리 식품/한돈 감자짜글이] 얼큰 달짝지근한 국물과 푸짐한 재료의 맛이 괜찮았던 찌개  (0) 2019.11.13
짜파게티에 계란 후라이 올려 먹었더니, 고소한 맛이 끝내주네요!  (0) 2019.05.18
간장떡볶이 양념 쉽게 만들기, 조랭이떡과 맛소스로 요리해 봤어요  (0) 2018.10.18
작정하고 만든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의 맛, 진국 그 자체!  (0) 2018.10.16
Posted by 베짱꼬북
꼬북이는 달린다/맛깔나는 인생2015. 3. 5. 07:30

우리팜델리, 손 다칠 염려 없는 이지필오픈 방식 굿!

 

 

 

 

 

 

 

 

설 연휴 때 집에 오랜만에 햄이 들어와서

그걸로 반찬해서 먹었어요.

 

스팸은 요즘 통 만나보질 못하고 있고,

대신 비슷한 종류인 우리팜델리가 왔거든요! +_+

 

우리팜델리는 손 다칠 염려 없는 이지필오픈 방식으로

뚜껑이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저 예전에 캔 따는 거 되게 무서워 했었어요.

새삼 요즘 세상 좋아졌다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요것도 포함이라능ㅎ

 

 

 

 

 

 

 

 

캔 뚜껑이나 입구에 날카로운 면이 없어서

손 다칠 염려가 전혀 없어서 좋아요.

 

설명되어 있는 대로,

알루미늄 호일을 벗기는 방식으로 개봉할 수 있기에

힘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우리팜델리를 만날 수 있어서

말 그래도, 햄 볶아요>_<

 

 

 

 

 

 

 

 

진작 이렇게 나와줬으면 좋았을걸,

예전엔 손에서 피를 볼 때도 있었거든요.

 

우리팜델리는 생각보다 엄청 짜지 않아서 더 좋은 듯 해요.

 

예쁘게 햄 볶으면 사진이라도 올려볼까 했는데

그럴 리가 없죠, 제가;ㅁ;

 

그래도, 맛있었으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하하!

 

우리팜델리 먹고 보니 새삼 스팸이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해 지네요.

요새 스팸 안 먹은지 좀 됐다는ㅋㅋ

 

기회 되면 먹어보죠, 뭐ㅎㅎ

 

일단은 집에 있는 우리팜델리부터~ 으하핫!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꼬북이는 달린다 > 맛깔나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니버터칩 vs 허니통통, 과연 승자는?  (0) 2015.03.13
이태원 모우모우, 청포도 막걸리는 굿! 안주는......?  (0) 2015.03.11
베이컨 참치마요 삼각김밥 한줄 시식평  (0) 2015.03.02
[이태원 케르반(KERVAN)] 터키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여기!  (4) 2015.02.28
칩포테토 사워크림 어니언맛 먹어봤어용  (0) 2015.02.25
Posted by 베짱꼬북
«이전  1  다음»
태그 : 미디어로그 : 지역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Blog is powered by Daum / Designed by Tistory

블로그 이미지
베짱꼬북
이 세상의 모든 재밌는 것들을 모으는, 호기심 가득한 생활정보 수집가.

카테고리

hello, goodbye- (2074)
드라마 취향 (112)
베짱이는 노래한다 (444)
book store (129)
헌책방 옆 음반가게 (87)
TV를 켰어 (99)
공연, 전시 한편 어때? (52)
만화 & 영화 속으로 (77)
꼬북이는 달린다 (581)
맛깔나는 인생 (510)
여행, Road Travel (71)
Information Center (936)
Money Life (57)
주식 ABC (75)
건강이 최고 (107)
패션&뷰티 스타일 (160)
맛있는 요리를 위하여 (72)
생활정보 수집가 (259)
생활템 리뷰 (75)
IT 기기와 함께 (56)
자동차의 세계 (67)
생물과 환경 (8)

최근에 달린 댓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