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일제당에서 출시된 The더건강한 캔햄 오리지널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이것도 지난 번에 맛본 통조림 햄과 함께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거였는데, 주말을 기념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The더건강한'은 새로운 미트의 기준을 선보이기 위하여 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함을 모두 담아내는 것을 컨셉으로 구성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사진 속 상품은 통조림 햄의 일종으로, 스팸을 떠올리게 만드는 생김새가 눈에 띄어 반가웠습니다. 스팸을 시작으로 다양한 맛과 브랜드를 통해 마주하는 것이 가능한 통조림 햄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거든요. 간단하고 빠른 조리를 통해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은 네모난 직사각형으로 구성된 통조림 모양 속 포인트 컬러가 오렌지색에 가까운 점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캔햄을 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적혀 있음과 동시에 원재료 및 함량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읽어보게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개봉이 용이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캔 절단 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개봉, 보관, 폐기 시 손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고리가 떨어진 경우에는 무리한 개봉을 삼가 주세요.
유통기한은 2022년 8월 9일까지로 꽤나 넉넉했어요. 캔햄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아래쪽에 기입된 상품이 많으므로, 잊지 말고 바닥 부분까지 체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짜가 많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아껴 먹기보단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기한이 지날 버릴 때가 생기더라고요. 다 먹고 나서 생각날 때 또 사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캔햄의 뚜껑을 열면 사진처럼 한쪽에 자리잡은 고리 부분이 눈에 띄어요. 이 고리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위쪽으로 쭉 당겨 주면 캔 속에 감춰져 있던 햄의 자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조리에 들어가야겠죠?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도 예전에 맛본 스팸 종류와 요리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준 뒤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먹기 좋을 만큼 익기를 기다려 꺼내주면 된답니다. 참 쉽죠+_+
이러한 레시피를 활용해 완성된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1개의 양은 이 정도랍니다. 혼자서 먹기에 딱 적당한 1인분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름에 노릇노릇 잘 구워진 햄의 모습도 흐뭇함을 전해줬음은 물론입니다. 이날은 평소보다 햄을 조금 더 잘게 썰어서 구웠어요.
빠르게 조리를 완료한 햄의 맛을 직접 맛봤더니, 역시나 꿀맛이었습니다. 특히, 이제까지 제가 먹어 본 캔햄 중에서 제일 짜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제품임을 인정합니다.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스팸이 제일 짰고, 그 다음이 리챔, 마지막이 더 건강한 캔햄 오리지널 순이었어요. 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고나 할까요? 이로 인해 THE더건강한 브랜드의 힘을 경험하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며 짠 맛을 덜어내고 건강한 맛에 초점을 맞춰 출시되는 통조림 식품의 묘미를 이 제품을 통해 알게 돼 좋았어요. 이러한 이유로, 당분간 통조림 햄이 먹고 싶어질 땐 더 건강한 오리지널 캔햄이 생각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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