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차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하여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질을 한 뒤, 입 안을 헹굴 때 알맞은 물의 온도에 관련된 내용이 바로 오늘의 주제랍니다.
저는 평소에 음식을 먹고 나서 양치질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입 안을 헹구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치아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물의 온도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최근에 새로이 알게 돼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음을 미리 밝혀 봅니다. 역시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사소한 것 하나에도 노력이 필요한 거였더라고요.

그리하여 실제로 적당량의 치약을 품은 칫솔로 치아와 잇몸을 꼼꼼하게 닦아준 다음에 이어지는 필수 과정으로써 헹굼을 위해 사용하는 양칫물 온도가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눈에 띄어 흥미로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찬물과 따뜻한 물, 냉수와 온수 중에서 정답은 바로 따뜻한 물인 온수에 존재했어요.
양치질을 할 때 입 안을 헹구는 물의 온도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이 더 좋다고 합니다.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연구팀이 치주질환이 없는 30명을 대상으로 20도의 차가운 물, 35도의 미지근한 물, 50도의 따뜻한 물로 양치 후 헹구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자면, 50도 내외의 따뜻한 물로 헹궜을 때 구취 정도와 더불어 치태 지수가 가장 많이 개선되는 양상을 띄었다고 해요. 치약에 함유된 세정제 성분이 차가운 물보단 따뜻한 물에 잘 녹음으로써 치태가 더 깨끗하게 씻겨내려갈 수 있었던 거라고 이해하면 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45~50도를 지닌 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살짝 온기가 전해져 올 정도면 된다는군요. 다만, 50도를 넘기게 되면 잇몸에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주의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만약 매번 온수로 양치를 하는 것이 어려울 땐 잠들기 전만이라도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주면 유용하다고 하니 이 점을 기억해 주세요.
덧붙여, 식사 후 양치 시 입 안을 헹구는 횟수는 10회 정도가 적당하므로, 이 또한 머리 속에 꼭 넣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치질하면서 입 안을 헹구기 알맞은 물의 온도와 헹구는 횟수까지 살펴봤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양칫물 온도 같은 경우에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인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양치 후 헹구는 횟수까지는 신경을 썼으나 차가운 물이 아닌 따뜻한 물이 치아건강에 보탬이 된다는 건 얼마 전에 처음 맞닥뜨리게 된 내용이라 이제라도 실행에 옮겨보기로 다짐했습니다.
그치만 뭐니뭐니 해도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있어 숙지해야 할 첫 번째는 올바른 양치법을 활용하는 것이며, 양칫물의 온도는 그 다음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반면, 치아가 시린 증상을 갖고 있다면 양치질 할 때 냉수 사용은 금물입니다. 그러니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우리의 치아와 잇몸을 깔끔하게 관리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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