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대로,

오늘은 최근에 변경된 트위터 디엠 보내기 쪽지요청 및 전송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낼 일이 생기면 위의 이미지 속 '팔로우하기' 옆에 편지모양 아이콘이 떠서 팔로우하지 않은 사람들과도 손쉽게 1:1 대화를 주고받는 일이 가능했는데, 갑자기 기능에 변화가 생겨서 조금 놀랐답니다. 

확실한 건, 트위터 디엠 전송 방식이 과거에 비해 불편해졌다는 겁니다. 그래도 디엠을 안 보낼 수는 없으니 앞으로는 새로운 방법에 적응해 보도록 노력합시다. 저도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여러 번 사용하고 나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일단은 제일 먼저, 본인의 트위터에 접속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오른쪽 하단에 자리잡은 편지모양 아이콘을 꾹 눌러서 클릭해주세요. 편지모양 아이콘을 누름으로 인해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은 받은 쪽지함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받은쪽지함에 들어오면, 편지모양 아이콘 위로 파란색 동그라미 안에 자리잡은 편지모양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우측 하단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 외에 별다른 차이점은 없어 보였어요. 위와 같은 화면이 떴다면, 이번에는 편지모양 아이콘이 그려진 파란색 동그라미를 터치해 줍니다. 빨간 네모박스로 표시해 둔 부분이요.

앞서 언급한 과정을 잘 따라왔다면, 이와 같은 화면을 만나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돋보기 아이콘 옆으로 '사용자 및 그룹 검색'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게 보이죠? 바로 이 부분에 디엠을 보낼 사용자의 아이디나 닉네임을 정확히 입력한 뒤, 아래쪽에 나열된 트위터 계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쪽지 보내기가 허용됩니다. 둘만의 1:1 대화창이 생겨나서 디엠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지금까지 이야기한 건 새로운 쪽지를 전송해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고, 만약 예전에 디엠을 주고 받은 내역을 삭제하지 않고 남겨 두었다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확실한 건, 기존 트친이나 낯선 사람들에게 디엠을 보내는 방법이 전부 이렇게 변화되었다는 사실이므로, 이를 기억해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덧붙여, 받은 쪽지함에서는 내가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에서 받은 쪽지 요청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한 '쪽지요청' 아이콘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 점도 체크를 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쪽지에 답글을 작성하기 위해선 요청을 수락해야 해요. 

지금까지 트위터 디엠 보내기 쪽지요청 및 전송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디엠을 주고 받아야 할 일이 생겼는데, 쪽지가 안 보내진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버그가 아니라 기능적으로 수정이 이루어져 그런 것임을 깨닫게 돼 다행스러웠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달라진 트위터 기능에 적응하느라 바쁜 요즘입니다. 그래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네요. 앞으로는 트위터의 변화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