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BS2 TV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속 진무학 역 김민재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제가 빠져들어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에 매력적인 외장 컬러를 보유한 차종이 등장해서 눈길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바라보다가 자동차 모델의 정체를 확인하게 돼 곧바로 정보를 검색해 보게 되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결론부터 얘기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김민재 자동차는 바로 기아 K8랍니다. 딥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매력이 도드라져서 보고 또 보게 됐음은 물론이에요.
참고로 기아 2021 K8은 준대형 세단으로 출시가는 3,220~4,526만원을 호가합니다. 연비는 7.7~12.0km/l이며 연료는 가솔린과 LPG, 출력은 198~300hp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외장 컬러는 오로라 블랙 펄, 그래비티 블루, 인터스텔라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 펄, 그리고 드라마 속에 등장한 딥 포레스트 그린, 이렇게 6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네덜란드 출장을 통하여 달리와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하게 된 무학이 한국으로 돌아옴으로써 K8의 존재감이 더욱 빛났는데요, <달리와 감자탕> 2회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는 달리와 비서 여미리(황보라)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무학의 모습이 나란히 화면에 잡혀서 눈여겨 볼만 했어요. 그 와중에 K8 딥 포레스트 그린의 오묘한 빛깔이 신비로움을 더한 것도 최고였답니다.
이와 함께 전면부의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턴으로 구성된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흥미로움을 선사했고요. 헤드램프 아래쪽으로 자리잡은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보유함과 동시에 다이아몬드 패턴의 스타클라우드 라이팅을 선보이는 점도 이목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지요.
기아 K8 내부에 마련된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자의 편의성을 돕는 점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음은 물론이에요. 여기에 더해 전자식 변속 다이얼의 편리함과 자동차에 탑승한 채로 움직일 때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시트의 착좌감도 직접 경험해 보고 싶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날렵하고도 매끄럽게 완성된 외장 디자인 역시도 감탄을 절로 내뱉게 만들었음을 밝혀 봅니다. 참고로, K8 측면부의 캐릭터 라인은 차체의 볼륨감을 극대화시키며 조화로움을 살리고자 디자인 되었다고 하는데, 그에 걸맞는 개성을 확인하게 해줘서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남았습니다.
게다가 K8 딥 포레스트 그린은 빛을 받는 각도와 세기에 따라 색다른 컬러감을 맞닥뜨리게 해줘서 이 점도 눈에 쏙 들어왔답니다. 빛으로 가득한 오후의 도로를 달릴 때와 어두운 밤 사이에 모습을 드러낼 때 엄청난 온도차를 마주하게 해줘서 탄성이 나올 떄가 없지 않았어요.
덧붙여 K8의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이루어져 이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리어램프와 트렁크에 적용된 리어램프 클러스트가 하나의 선으로 보여지며 이에 따른 그래픽이 입체감을 일깨워줘 흥미롭기 그지 없었답니다.
그리하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후면부에서도 빛을 발해서 만족스러웠던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나타난 기아 K8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딥 포레스트 그린의 강렬한 컬러감이었음을 다시금 이야기하고 넘어갑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처럼 흔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색감을 잘 뽑아내서 볼수록 몰입이 더 잘 되더라고요.
그로 인하여 자동차에 중성적인 카리스마가 더해진 점도 흡족함을 선사했답니다. 탁월한 장사수단과 돈에 대한 감각이 남다른 무학의 자동차로도 손색이 없었고 말이죠. 달리를 만나기 전까지 화려한 패턴으로 이루어진 수트 패션을 선호했던 걸 보면, 딥 포레스트 그린을 입은 K8에 눈길이 갔던 것도 이해가 됩니다. 무학과 매우 잘 어울려요.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생활력은 거의 없는 김달리(박규영)와 지식은 전무하지만 생활력 만큼은 최고라도 봐도 무방한 진무학(김민재)의 예상을 뛰어넘는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만나보게 해줄지 기대됩니다. 일단, 지금까지 봐온 스토리 전개가 꽤나 재밌었기에 남은 회차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에요. 16부작이라 4회차 밖에 안 남은 게 아쉬울 정도라지요. 두 배우의 연기가 찰져서 집중이 더 잘 되고 있어요.
그래도 깔끔한 마무리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여기며 이번 주도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날을 고대해 봅니다. 무학과 더불어 달리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K8 딥 포레스트 그린의 모습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비로운 컬러감의 아우라가 작품 보는 재미를 더해줘서 짜릿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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