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방영된 예능 <나 혼자 산다> 412회에는 배구황제 김연경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으로 경기를 함께 뛴 김수지, 김희진, 양효진과 함께 제천으로 캠핑을 떠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반가웠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김연경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엄청 났다지요? 이러한 이유로 오늘은 나혼산에서 캠핑을 위해 김연경이 운전한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차의 정체는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랍니다.
캐딜락의 초대형 SUV로 명성이 자자한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차체의 규모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옴에 따라 이목을 잡아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김연경 자동차로 모습을 드러냈으니, 이에 따른 존재감이 엄청날 수 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지요.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출시가는 1억 5,357만원을 호가합니다. 연비는 6.5km/l,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하고 426hp의 출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에요. 참고로, 김연경은 2020년 10월부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발탁돼 활동중입니다. 그래서 예능 <나 혼자 산다> 412회에서 이 차량이 여러 번 포착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봐도 무방해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은은한 곡선미가 두드러지는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었고, 이에 따른 역동성 또한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 눈여겨 볼만 했습니다. 게다가 확실히 스케일이 남달라서 쉽사리 눈을 떼기가 힘들었어요.
나혼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김연경 캠핑 자동차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다른 것보다도, 수납 공간이 넉넉한 점이 만족스러움을 자아냈어요. 트렁크의 기본 적재공간이 722L인데, 3열을 접으면 2065L로 늘어난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김연경의 캠핑 용품으로 가득한 트렁크에 나머지 세 사람의 짐을 싣고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서 넣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아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이와 함께 레그룸과 헤드룸이 넓어서 배구선수 4명 모두가 1열, 2열에서 편안하게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흡족했답니다. 김연경이 192cm, 양효진이 190cm, 김수지가 186cm, 김희진이 185cm의 신장을 자랑하는데 굉장히 편하게 앉아서 음악에 맞춰 노래 부르며 여행을 떠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큰 키를 자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종이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덧붙여, 김연경이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왔을 땐 화이트 컬러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귀가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최근 들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 판매 급증하게 된 건 아무래도 김연경 효과가 발휘됐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천장에 적용된 선루프가 한층 더 탁 트인 시원함을 전해주는 점도 좋았어요. 김수지의 선곡으로 김희진이 부르는 '여행을 떠나요'가 한층 더 열기를 무르익게 만든 순간도 최고였답니다.
캐딜락은 17세기 말에 디트로이트를 개척했다고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 경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캐딜락의 엠블럼 또한 카디야 경 가문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라고 해서 흥미로움이 극대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캐딜락 엠블럼은 십자군의 방패를 본떠서 제작된 방패형 문양으로, 가문의 용기를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지혜를 의미하는 검정색, 부를 지칭하는 금색, 용기와 담대함을 표현한 빨강색, 청결과 자비와 풍요와 순결이 담긴 은색, 기사의 용맹함을 일컫는 청색이 어우러져 탄생된 것이라고 해서 한 번 더 바라보게 되었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그레이 컬러는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맞춘 색감으로 눈길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안착한 엠블럼이 다채로움을 접하게 해줌과 동시에 직선을 바탕으로 구성된 전면부의 헤드램프가 날렵함을 전하며 색다른 아우라를 맞닥뜨리게 해준 점도 마음에 들었다지요.
깔끔한 측면부 또한 넓직함을 자랑해서 이로 인해 눈이 절로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연경이 트렁크에 짐을 넣으면서 아이스크림을 빼내는 모습이 아주 살짝 포착됐는데, 장신 배구황제를 한없이 작아보이게 만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위엄도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
반면에 후면부는 적당히 각진 스타일로 모던함을 경험하게 해줘서 이 점도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달달한 기분으로 캠핑장에 가는 네 사람이 부러워졌고요.
캠핑장에 도착해서 우여곡절 끝에 텐트 치기에 성공한 뒤, 김연경이 구워주는 퀄리티 좋은 한우를 구워 먹으며 양효진의 어묵탕에 막걸리의 완벽한 조합으로 식사를 하던 네 사람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 잘 찍는 김수지, 4명 중에서 유일하게 캠핑 경험이 존재해서 이로 인한 리더십이 돋보였던 김희진의 색다른 면모도 확인할 수 있어 금상첨화였던 시간이었답니다.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캠핑을 위해 김연경이 직접 운전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네 사람을 쾌적하게 목적지로 데려다 줘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한때였어요. 덩치 큰 대형 SUV를 선호한다거나 캠핑 및 여행 또는 업무를 위하여 많은 짐을 챙겨 다녀야 하는 분들에게 제격으로 보여졌던 자동차인 만큼, 이 점을 머리 속에 넣어두고 자동차 구매를 고려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수납 공간이 널찍해서 진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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