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과자 열풍을 휩쓸었던 치토스를 기억하시나요? 오랜만에 마트에서 반갑게 만나볼 수 있었던 제품은 그때의 인기를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치토스 미니 불고기맛! 이번에 신제품으로 나온 건 줄 알았는데 요렇게 작게도 계속해서 판매가 됐더라고요?
저만 좀 늦게 안 것 같지만, 이렇게라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치토스 캐릭터를 만나니 괜히 더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그랬어요.
뒷면에는 과자의 유통기한과 영양정보를 포함한 성분 포시가 자세히 적혀 있었어요. 크기는 작지만, 소비자가 먹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은 전부 꼭꼭 담아둬서 최고였습니다.
오렌지와 바이올렛의 오묘한 컬러 조화가 눈에 쏙 들어오는 우리의 치토스. 그럼 이제 한 번 맛을 좀 봐도록 하겠습니다^^
봉지를 개봉하면 이렇게 작은 도넛 모양의 링으로 구성된 치토스 미니 불고기맛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래 전에 이런 모양의 새콤달콤한 스낵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기존에 먹어왔던 일반적인 스낵 한 봉지와는 생김새부터 달라서 센스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양만 줄여서 미니라고 할 수도 있는 거였으니까요.
크기는 정말 작아요. 딱 봐도 미니링, 손에 쥐어봐도 미니링. 한 번에 하나씩 먹기는 좀 아쉽지만, 사진처럼 여러 개를 단번에 입에 털어넣는 맛이 그만이라 좋았어요.
손에 묻히기 싫다면, 봉지째로 들고 입으로 투하해도 괜찮답니다, 하하! 맛은 익숙하게 먹어왔던 불고기맛과 다르지 않지만 처음 먹어보는 저는 조금 더 색다른 기분으로 간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확실히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포만감은 적지만, 그래서 더 딱인 디저트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많이 먹지 않게 자제심을 길러준다는 점에서도 좋은 스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 한입거리로 제격이었던 치토스 미니 불고기맛. 과자 여러 개 세일할 때 몇 개 사온 거였는데 다음에 보게 되면 더 많이 구입해 볼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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