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메뉴를 시켜 먹을 때면 가끔, 메뉴판의 사진과는 너무도 다른 비주얼에
실망하는 경우가 생기곤 해요. 가끔보다 조금 더 많이?ㅋㅋ
친구가 밥에 찌개 먹고 싶다고 들어갔던 박가부대찌개에서도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부대찌개가 테이블에 안착하자마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대체...왜 이렇게 되어버리는 것일까요'ㅁ'
사진은 포토그래퍼에게,
음식은 주방장에게 맡기는 것이 맡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감이 없을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뭐, 밥 한 그릇에 부대찌개 뚝딱 해치우고 나니 배는 두둑히 부르더라구요.
맛은 있었습니다, 네네~~~
이런 일이 다반사라서 예전에 벽에 걸린 사진과 똑같은 음식이 테이블에 도착했을 때
웃음을 뿜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이거야말로 역지사지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 이유로, 음식점 사장님들께서는 잘 들어주세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비주얼보다 맛이 중요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메뉴판의 사진과 실제 비주얼이 완벽히 다른 음식을 내놓지는 말아주시길;ㅁ;
식탐대마왕의 간곡한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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