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저는 짜장면보다 짬뽕을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짬뽕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어느 순간 탕수육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식사 메뉴를 고를 땐 짬뽕을 주문하고,
친구들과 여럿이 먹을 땐 꼭 탕수육을 시켜요.
소스에 찍어 먹는 탕수육의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존재해 참 좋거든요.
여기다가 짬뽕 국물 한 그릇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거기에, 술 한잔 하면 그 또한 최고겠지요~
오늘은 술이 별로 안 땡기니 시원한 사이다 한잔도 괜찮을 것 같고ㅎㅎㅎ
명절이 며칠 지나지 않아 느끼함에서 벗어나게 해줄 음식이 간절한 요즘,
탕수육에 짬뽕국물만 있다면, 이보다 좋은 한끼 식사는 없을 듯 합니다.
갑자기, 탕수육 먹고파요! 흑흑.
지난 날 먹었던 바삭한 탕수육이 문득 그리워지네요;ㅁ;
역시 저는 고기!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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