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통 발라드의 신으로 불리는 남자, 김연우 신곡 소식은 그야말로 즐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짙은 호소력으로 듣는 것 만으로 마음에 눈물을 전해주는 김연우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선공개 했습니다.
선공개곡의 제목이 바로 '해독제'인데요,
해독제라는 노래 제목이 그를 그리워했던 음악팬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해독제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윤종신과 김연우가 의기투합해 만든 이번 노래, 정말 치명적입니다.
만약, 김연우가 해독제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하지 않았다면,
그의 노래에서 풍겨나오는 치명적인 중독성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발라드에 대한 갈증을, 김연우의 해독제가 온몸에 퍼져 나감으로써 치유되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로, 그리웠었나 봐요.
언제 들어도 정말 목소리와 그에 대한 감성은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 곡은 김연우를 위해 윤종신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하는데,
역시 윤종신은 윤종신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멋진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우의 목소리가 너무 맑아서, 그래서 더 슬프게 들려오는 노래, 해독제.
사랑에 빠지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가끔 사랑이라는 해독제가 필요한데 말이죠.
당분간은 김연우의 노래와 사랑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에요;ㅁ;
이 노래 덕분에, 곧 발매될 그의 미니앨범이 정말 완전 기대돼요!
날씨는 여름에 가까워지지만, 좋은 노래는 계절을 타지 않습니다.
김연우의 노래를 통해 그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아, 6월에 열린다는 김연우 콘서트도 가고 싶어요ㅠ_ㅠ
그의 라이브를 공연장에서 직접 듣고 싶은데, 그런 날이 언제 올런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얼른, 미니앨범 내주세요//ㅁ//
연우신,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_+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한번에 해소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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