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연말시상식이 끝나고 새해가 시작된 지는 나름 시간이 꽤 흘렀네요.
연예대상, 연기대상, 가요대상 등 각종 연말시상식을 저도 어릴 땐 참 좋아했는데,
요즘엔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각종 타이틀을 내건 수상자 명명으로 인해 상을 남발하는 현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저의 연말시상식 시청 기피 현상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것 외에도, 나이가 드니까 그냥 뭐 딱히......안 봐도 별 상관이 없게 됐어요.
보신각 종 울리는 장면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것도 이번엔 안 했어요.
물론, 12시 카운트다운은 했지만ㅋㅋㅋㅋㅋ
연예계에선 열애 등의 좋은 소식으로 스타트를 끊은 듯 한데,
저는 잠도 잘 못 자고, 어이 없는 상황을 맞아서 열 받고, 그랬네요ㅋㅋㅋ
물론, 그 상황 뒤에는 신나는 일이 생겨서 다행이었지만ㅋ
오늘은 새해의 첫 금요일이니까,
새해 맞이 한풀이를 좀 해봤습니다.
무기력증이 날로 더해지고 짜증이 늘어서
그로 인한 주름도 늘어날까봐 고민이긴 한데,
그러면 안 되니까, 새해에는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고
좀 더 와일드하게 살아볼까 해요.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로 보면 안 되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왠만하면 싫은 소리 안 하고 좋게 지나가려고 해도, 아무도, 도와주질 않네요~~~
저도 이러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거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서 진실인 양 떠벌린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맞서겠어요! 으하하~
나 원래 무서운 사람이다잉?ㅋㅋㅋㅋㅋ
저에게 기억될 새해의 이미지는, 당분간 어이없음의 멘붕으로 기억하는 걸로.
두고두고, 기억할 거예요.
무기력할 뻔 했던 저에게 이런 활력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꺄악!
새해에는 부자 돼서 스스로 잘 먹고 잘 사는 걸로 보답할게요~_~ 으하하!
'Information Center > 생활정보 수집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의 다양한 빵 종류, 나라 만큼 특색 있다 (0) | 2014.01.09 |
---|---|
원어민전화영어회화로 영어실력기초 쌓기 (0) | 2014.01.05 |
[떡볶이프랜차이즈] 분식집의 대세, 국대떡볶이 창업비용이 궁금하다면? (0) | 2013.12.28 |
취중진담이 진짜라구요? (0) | 2013.12.07 |
2014 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구단들의 자세 (0) | 2013.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