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리즘, 혼자가 어때서?

 

 

 

 

요즘엔, 사람들을 나누는 기준에 있어서 한 가지 분류가 더 생겨난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혼자인가 아닌가를 가늠케 하는 기준, 싱글과 비싱글!!!!!!!

 

대세를 따라 싱글들의 삶을 다룬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기도 하구요.

덕분에, 더 이상은 혼자라서 초라한 싱글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싱글리즘이란, 싱글에 대한 편협한 시각 및 편견의 의미하는데요,

이제는 그런 시선에서 좀 벗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둘이라고 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건 아니듯, 혼자라고 해서 매번 고독하기만 한 건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혼자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것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나름 기쁘기도 하네요ㅎ

 

 

 

 

 

 

결혼이 행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싱글의 삶 또한 외롭고 비극적이고 비참하며 불완전하다는 생각은 지나친 편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이기에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싱글들 또한 커플이 되고 결혼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사람들이기에 그들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듯,

그들 또한 싱글들에 대한 편견을 거두어 주었으면 합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사는 법,

다른 이들에게 강요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어요?

 

혼자라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어요.

현재의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기를 바랍니다.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