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최치열 역 정경호 자동차는 현대 아이오닉6 전기차입니다

현재 제일 재밌게 시청 중인 프로그램은 tvN 주말 드라마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 중인 [일타스캔들]입니다. 반찬가게 사장과 수학 일타 강사의 러브 스토리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가 클라이막스로 향해 가면서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최치열 역 정경호가 소유한 자동차의 정체에 대하여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은 제일 먼저, 하늘색 간판이 장착된 것을 포착하자마자 전기차임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정경호 자동차로 등장한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6입니다.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된 전기차로 중형 세단에 해당하는 기종이에요. 가격은 5,200~6,385만원을 호가하고요. 연료는 전기를 사용하며 1회 충전 시에 367~524km 주행이 가능하며 연비는 복합 5.5~6.2km/kWh (도심 5.9~6.8, 고속 5.2~5.5), 출력 111~239kW, 배터리 용량은 53~77.4kWh라고 하니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최치열이 운전하고 다니는 자동차 외장 컬러는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주얼이 돋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더해 현대차 최초로 아이오닉 6에 적용이 이루어진 전면부의 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는 능동적으로 상향등을 조절하는 일이 가능해서 상대방 운전자가 눈부심을 경험하지 않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확보하는데 힘을 실어줘서 야간에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고 하니 눈여겨 보게 되었음은 물론이에요. 

 

이와 함께 친환경 전용 전기차로써 전기적 힘을 통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과 현대차만의 독창성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를 결합함에 따라 탄생된 브랜드명이 '아이오닉'이라고 해요. 여기에 차급을 드러내는 숫자 '6'을 붙여 완성된 것이 모델명 '아이오닉 6'라고 하니 이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오닉 6는 전체적으로 매끈한 유선형을 선보이는 것이 눈에 쏙 들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후면부 같은 경우에는 수평형으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인상적으로다가왔음을 밝혀 봅니다. 그리고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공간성까지 고려해서 제작한 아이오닉 6의 디자인을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로 정의했다고 하니, 이 점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이 어렵고 길어서 쉽게 외워지진 않을 것 같지만 말이지요. 

 

 

덧붙여 안정적인 주행감과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의 기능도 탑승 시에 접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이 절로 갔습니다. 최근 드라마 협찬으로 등장하는 자동차에 전기차가 포함된 모습을 자주 목격하는 중인데,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임을 깨닫게 돼 이 점도 뜻깊었습니다. 

 

최치열은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였던지라 분주한 일상을 보내는 일이 다반사였으므로 차 안에서 식사를 하거나 강의 자료를 살펴봐야 하는 일이 적지 않았어요. 이러한 이유로 내부를 꽤 자주 둘러볼 수 있어 이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그리하여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실내공간이 예상을 뛰어넘는 넉넉함을 자랑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일반 시트 대비 약 30%의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가 설치되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해서 언젠가 한 번 직접 타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최치열이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방문한 낚시터에서 캠핑을 하러 온 남행선(전도연), 남재우(오의식), 남해이(노윤서)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던 장면도 잊지 못할 거예요. 특히,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뒷좌석에 탑승한 재우가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6 시승평을 대사로 풀어내던 순간은 웃음을 빵 터뜨리게 만들고도 남았습니다.

 

 

자동차가 멋지다는 말을 시작으로 훌륭한 인터페이스를 칭찬함과 동시에 블랙박스는 내장형으로써 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등의 상세한 설명을 늘어놓아서 폭소가 만발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행선이 그만하라는 말을 내뱉어서 딱 적절한 분량으로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스러웠어요. 덕택에 현대 아이오닉6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돼 즐거웠습니다. 

 

그 와중에 협찬 제공 받은 자동차 PPL을 어떻게 표현해 낼 것인지도 관건이 된 시대가 된 현실을 돌아보게 만든, 제작진의 깊은 고민이 녹아든 장면 잘 봤습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일타스캔들] 최치열 역 정경호 자동차, 현대 아이오닉6 전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돈은 많은데 쓸 일이 없는 상황인지라 아이오닉 6 외에도 여러 대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드라마에서 최치열 본인이 제일 많이 타고 다니는 차로 목격돼서 이목을 잡아끌었던지라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끄적거리게 되었음을 언급하고 넘어갈게요. 

 

16부작으로 제작돼서 이제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그래서 더더욱 결말이 궁금해지는 드라마라 또다시 주말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