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 찾아올 때쯤이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미리 구매하며 무더운 계절을 대비하곤 하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개해 보는 오늘의 제품은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입니다. 올리브영에서 더블기획이라는 타이틀 하에 1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1+1 행사를 하길래 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요즘이랍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줌과 동시에 건조함까지 차단함으로써 촉촉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SPF50+와 PA++++라고 표기된 자외선 차단 지수도 여름용 선크림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음은 물론이에요.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에 보탬이 되는 3중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해요.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촉촉하게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함에 따라 자외선이 차단되는 동안 건조함까지 극복할 수 있다고 하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공식 인증한 비건 제품이라는 점, 친환경소재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되었다는 점,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해 생산된목재로 만든 종이를 사용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했어요. 아무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품에 더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안 그래도 최근에는 비건 선크림도 다양한 종류로 출시가 되는 추세인데,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해서 반가웠습니다. 역시나 잘 샀다 싶더라고요.
박스 안에는 이렇게 2개의 선 에센스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깔끔한 포장으로 제품이 잘 고정되어 있는 비주얼도 매력 만점이었다지요.
그리하여 만나볼 수 있었던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는 제품 1개당 50ml의 용량을 보유함으로써 여름 내내 넉넉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싶어 흡족했습니다. 시원함을 일깨워주는 컬러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쏙 들어왔어요.
덧붙여 8시간 동안 수분감이 지속된다고 하니, 이 점도 머리 속에 넣어두고 구매를 고려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선크림을 발랐을 때 끈적거림이 전해져 오면 별로잖아요. 가뜩이나 날도 더운데 말이지요.
선 에센스의 뚜껑을 열었을 때 위와 같이 실버씰로 밀봉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품의 유통기한도 2025년까지라 부담이 없었답니다. 그러나 개봉 후에는 반드시 1년(12개월) 안에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한 길인 만큼, 이 점을 잊지 마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모든 화장품은 일단 사용을 시작했다면, 그때부터 정해진 기간 안에 전부 소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제품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첨부되어 있을테니, 살펴보세요.
잠시 후, 실버 씰을 제거하고 만나보게 된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의 내용물은 이랬습니다. 상아빛을 머금은 적당히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끈적임 없이 촉촉함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었어요. 백탁현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좋았던 반면, 톤 보정이 불가능한 점은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일테니 이 부분은 머리 속에 기억을 해두는 편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덧붙여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선크림을 바르고 난 후 쿠션을 발라도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 점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사실 얼굴에 바르는 선크림이 따로 있어서 얼굴을 제외하고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목, 팔, 다리 등의 신체 부위에 사용하려고 산 거였거든요? 근데 얼굴에 발라도 만족스러움이 상당해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집 근처로 외출을 나갈 땐 얼굴을 포함한 피부에 이 제품을 바르는 일이 다반사랍니다.
건성타입이라 수분감이 어느 정도 있는 선크림을 원했는데,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가 제가 딱 원했던 제품이라는 사실이 판명돼 기뻤습니다. 자극없이 순하게 잘 발리는 점도 인상적이었다죠.
그런 의미에서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는 부드럽게 잘 발리는 수분감 좋은 촉촉한 비건 선크림이라는 걸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스킨케어 기초 단계에서 바르는 에센스를 닮은 발림성이 굉장히 감명깊었어요. 얼굴과 피부에 동시에 발라주기에도 제격이었고 말이죠. 이와 더불어 따로 계산한 적은 없지만, 외출했다 돌아올 때까지 끈적임과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분감이 8시간 정도 지속된다는 설명도 납득이 갔습니다.
덧붙여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선크림으로 눈시림을 경험하지 않아도 돼서 매우 즐겁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사용감 괜찮은 비건 선크림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 보고 구입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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