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조이현의 'Wht's in my bag(왓츠 인 마이백)', 일명 'What's in yihyun's Bag'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었던 배우의 가방 속 다양한 소지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조이현은 최근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의 장윤복, KBS2 드라마 <학교 2021>의 진지원,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최남라 역을 맡아 열연함에 따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로 인하여 계속 승승장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특히, 조이현의 평소 모습이 굉장히 귀엽고 발랄해서 작품 속 캐릭터 뿐만 아니라 배우 본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tvN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5분 남짓한 영상 속 조이현의 왓츠인마이백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물건 중에서 저의 눈을 사로잡은 아이템 몇 가지만 간단히 확인해 보고 넘어갈게요. 일단은 제일 먼저 <지금 우리 학교는>이랑 <학교 2021> 작품 할 때 챙겨 다녔던 백팩을 소개하는 장면에 눈길이 절로 갔습니다.
화사한 핑크빛 컬러를 메인으로 눈부신 자태를 뽐낸 가방은 앙트레브(ENTRE REVES)의 LOVER DREAMER라고 합니다. 예뻐서 내돈내산으로 마련한 것이며, 촬영할 때 양쪽 어깨에 메고 출근하면 균형감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해요. 덧붙여, 평소에도 백팩을 자주 메고 다닌다고 하네요.
조이현이 가방에서 제일 먼저 꺼낸 건 핑크빛 파우치였는데요, 이 제품은 30일상점의 STRAWBERRYMILK LAPTOP / iPAD POUCH라고 합니다. 처음에 선물을 받은 뒤, 유기견들 후원하는 사이트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내돈내산으로 하나를 더 구매했다고 밝혀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세 가지 사이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데다가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유기견 후원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아지 일러스트와 꽃 한송이가 연한 핑크 컬러 파우치와 잘 어울리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파우치는 촬영 때 갖고 다녔던 대본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포스트잇을 붙여서 본인이 나오는 씬을 넘버별로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대본 외에 태블릿 PC 또한 만나보는 일이 가능했는데요, 모니터 용으로 갖고 다니는 거라고 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요.
패드에 담은 영상의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지우학의 남라 첫 등장씬도 살짝 보여줬는데 그로 인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때가 없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짐을 많이 안 들고 다니는 편이지만, 촬영 때 만큼은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닌다고 해요.
이와 함께 미니언즈 형태파우치도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조이현도 미니언즈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여져 공감대 형성이 한층 더 극대화되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택 떼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같이 달고 다니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지요.
샛노란 미니언즈 파우치에선 비상약과 더불어 어른들만이 할 수 있는 사치라며 텐텐을 신나게 꺼내 보여줘서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텐텐은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키 크는 영양제로 명성이 자자한데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된 아이들 또한 맛있어서 사 먹는 일이 많은 제품이기도 해서 이 점도 눈여겨 볼만 했답니다.
실제로 조이현은 텐텐을 정말 좋아해서 약국을 갈 때마다 산다고 합니다. 소중한 비타민임을 언급한 장면도 덕택에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또다른 파우치에는 화장품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이레도(BYREDO) 핸드크림 로즈를 손에 쥐며 향이 엄청 좋다고 극찬을 해서 저도 써보고 싶어졌답니다. 바이레도의 유명세는 익히 들어봤지만,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어 호기심이 커졌어요.
선물받은 건데 너무 잘 쓰고 있다며, 사용기간이 2022년 6월 30일까지라는 걸 확인한 뒤 여름 안에 꼭 다 쓰겠다고 다짐하던 장면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으로 집어든 건, 조이현의 최애 향수였습니다. 딥디크 오 드 뚜왈렛 오데썽이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를 진짜 좋아하는 제품이라고 밝히면서 매니저님이 생일 선물로 하나 사주셨다고 자랑하는 모습에 행복함이 담뿍 묻어나서 보는 사람마저 웃게 만드는 아우라가 상당했답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딥디크 오 드 뚜왈렛 오데썽은 플로럴 우디계열의 향기를 지닌 향수라고 합니다. 싱그러움과 상큼함을 겸비한 오렌지향을 중심으로 멋진 향을 경험하게 만드는 상품이라고 설명이 감명깊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회가 된다면 시향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마지막으로 접할 수 있었던 조이현의 물건은 본인이 직접 최애, 최애, 최애지갑이라면서 최애를 3번이나 외친 지갑이었습니다. 요 지갑은 어머니께서 예전에 오래 사용하시다가 집에 방치해 둔 제품이라고 합니다. 스무살 때 이 지갑을 보자마자 갖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차피 안 쓰니까 가지라고 해서 획득하게 된 거라며 뜻깊은 일화를 맞닥뜨리게 해줘 듣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렇게 손에 쥐게 된 지갑은 조이현이 갈색을 좋아하는데 지갑도 갈색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하네요. 스크래치를 포함한 생활감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너무 예뻐서 애용 중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뽐내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빈티지한 지갑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 예뻤다지요. 갈색러버답게 이날 착용한 의상마저 브라운 컬러가 도드라져 이 점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참고로 조이현의 최애 지갑은 까르띠에 재규어 라인 제품 중 하나로 보여지는데, 정확한 모델명은 잘 모르겠네요. 지갑 윗부분에 자리잡은 재규어 문양이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지갑 하면 레드와 블랙이 대세라서 갈색은 흔히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예쁘긴 하더라고요. 갈색 러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빠져들만 한 생김새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왓츠인마이백 조이현 편을 만나봤습니다. 영상 속 저의 눈길을 잡아끌었던 백팩, 파우치, 핸드크림, 향수, 지갑을 살펴보며 배우의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남다른 귀여움을 선보이며 조곤조곤 하고 싶은 말을 막힘없이 해낸 조이현과의 한때가 유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새로운 차기작으로 만나보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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