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니콘내콘 어플에서 기프티콘을 판매해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받은 음료를 포함한 디저트 쿠폰은 필요할 때 사용하지만, 이외에 각종 이벤트로 제공받은 무료 기프티콘까지 감당하기 힘들 땐 현금으로 수익화를 실현하여 사용하면 좋아요.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중의 하나가 바로 니콘내콘입니다. 국내 1위 기프티콘 플리마켓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기프티콘 판매는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쿠폰의 구매까지 가능해서 다운로드 받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이 장점이에요.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기프티콘을 팔기 위하여 니콘내콘 앱을 이용했답니다.
기프티콘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니콘내콘 어플을 설치해 주고요. 휴대폰 본인 인증과 계좌 정보 등록이 필수이므로, 이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계좌정보에는 본인이 이용 중인 은행의 이름과 계좌번호, 예금주를 정확하게 기입해 주셔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면 삼선 아이콘을 클릭, 그 뒤에 '기프티콘 판매하기'로 들어가요.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쿠폰 판매하기'를 꾹 눌러주세요. 여기서 현재 리뷰 대기량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한데요, 제가 접속한 시간대에는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보통의 리뷰 대기량을 자랑해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날의 경우에는 매우 많음이 표시될 때가 상당했기에,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리뷰 대기량이 많으면 아무래도 기다림이 조금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쿠폰 판매하기' 후에 만나볼 수 있는 '카테고리 설정'에서는 본인이 보유한 기프티콘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체크하여 그에 맞는 아이콘을 눌러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카페 /편의점,마트/ 빵,아이스크림/ 피자,햄버거,치킨/ 문화,게임,영화/외식,분식/ 백화점,주유,뷰티/ 휴대폰 데이터로 나누어져 있으니 미리 확인을 해두세요.
카테고리 설정을 마쳤다면, 판매할 기프티콘이 존재하는 브랜드를 찾아서 스마트 기기를 터치해 주면 돼요. 저 같은 경우에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므로, '카페'->'스타벅스'를 찾아 눌러주었답니다. 만약 음료 쿠폰이 있긴 한데 해당 브랜드가 카페 목록에서 눈에 띄지 않을 땐 '브랜드 없음'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카테고리 미등록으로도 쿠폰을 추가하는 일이 어렵지 않아요.
그리하여 저는 '스타벅스'에서 '카페아메리카노 T'를 클릭한 다음, 쿠폰 추가에 따른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때 쿠폰 등록 시 유의사항에 동의한다는 부분에도 표시를 해줘야 합니다.
덧붙여 쿠폰의 이미지는 배터리 잔여량, 통신사, 시간, 화살표 등이 표기되지 않도록 잘라서 올려줘야 합니다. 한 마디로, 기프티콘의 바코드와 유효기간이 잘 보이게끔 업로드를 해줘야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고가 많이 남아 있는 쿠폰, 유효기간이 짧거나 누락된 쿠폰, 카테고리가 잘못 지정된 쿠폰, 이미지 해상도가 낮은 쿠폰 등은 반려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이와 함께 제가 스타벅스 카테고리에 접속했을 당시, 무료음료쿠폰(추가결제시 사이즈업 가능)은 매입보류라고 떠서 이 점도 눈여겨 볼만 했어요. 아무래도 재고가 많아서 더 이상 매입하지 않는 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입보류 상품은 아예 쿠폰 등록이 안 되니 이 점도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 후 '리뷰신청하기'를 눌러 쿠폰을 등록하고 났더니, 리뷰를 마친 후 매입가를 제시하겠다는 문구가 떠서 설레는 마음으로 잠시 기다렸습니다. 리뷰 대기량이 많지 않았던 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니콘내콘에서 알림 메시지가 와서 반가웠어요.
빠르면 1시간 이내에 알림이 오고, 늦어도 하루를 넘기지 않았으므로 일단 쿠폰을 등록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게 처음 진행해 본 니콘내콘에서의 기프티콘 판매하기 결과는 이랬습니다. 매입 제시가에 대한 판매를 수락했기에, 위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졌음을 밝혀 봅니다.
한 가지를 덧붙여 보자면 제가 기프티콘 판매를 한 건 2021년 10월이었는데, 최근에 스타벅스의 음료 가격이 인상된 관계로 매입가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알아두면 좋겠네요. 2022년 현재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이고요. 니콘내콘의 예상 매입가는 3,400원입니다. 단, 가격은 유효기간과 재고량에 따라서 변하니 이 점도 머리 속에 넣어두세요.
이로 인해 정산된 금액은 출금 신청을 하면 등록한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기프티콘 판매 금액이 정산금으로 입금되기까지는 이틀이 소요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정산금 내역 확인을 끝냈다면 '내콘 판매하기'->'정산'->'정산금 출금신청하기'로 들어가 원하는 액수를 기입해 출금신청을 하면 2일 정도 뒤에 계좌로 돈이 들어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날 판매하자마자 들어가 봤더니 정산금이 '0'원으로 기록된 걸 만나게 된 거였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3,100원이 잘 들어왔더라고요. 아직 출금은 하지 않은 상태로, 기프티콘 판매 금액이 좀 더 모이면 한꺼번에 계좌로 입금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니콘내콘 어플로 기프티콘 판매해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알짜 앱테크로 제격인 만큼, 사용하지 않는 기프티콘이 있다면 팔아서 수익화한 뒤 본인에게 필요한 물품 구매에 보태면 좋겠네요. 이거야말로 티끌모아 태산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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