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 핫팩]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딱인 일회용 손난로

날씨 추운 겨울에는 외투 주머니 속에 핫팩 하나 쯤은 넣어두고 외출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작지만 따뜻해서 부담없이 챙겨 다니기 좋은 제품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가 애용 중인 다이소 한 손에 쏘옥 미니 핫팩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5개짜리 한 팩에 1,000원이라는 가격이 매력적인 일회용 손난로랍니다. 

 

 

특히, 바로핫팩이라는 설명답게 간단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나면 재빨리 온도가 높아짐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서 이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게다가 겨울 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에도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어 실용성이 만점인 상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봉지를 열면 이렇게 귀여운 펭귄과 북극곰 캐릭터가 그려진 한 손에 쏘옥 미니 핫팩의 비주얼을 눈 앞에서 마주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핫팩의 쓰임새가 추위를 녹여주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다 보니 겨울 하면 떠오르는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게 아닐까 싶었어요. 

 

덕분에 귀여움이 절로 느껴져서 좋았고요. 어떤 것부터 먼저 사용할지 고민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결론부터 말해 보자면, 저의 선택은 펭귄이었습니다. 펭귄이 3개고 북극곰이 2개라서 생각보다 순식간에 결정을 내릴 수 있었어요. 다이소 한 손에 쏘옥 미니 핫팩은 6시간 지속효과를 보유했으며, 최고온도 70도에 평균온도 60도를 유지하는 제품이라고 해서 만족스러움이 컸습니다. 

 

 

이와 함께 포장지 윗부분의 양옆으로 살짝 잘라 둔, 절취선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존재해서 손쉬운 제품의 개봉을 돕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손가락을 써주면 금방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최고였어요. 

 

핫팩이 1개씩 낱개로 담겨진 포장지 뒷면에서는 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맞닥뜨리게 돼 꼼꼼하게 살펴봤음은 물론이에요. 다이소 미니 핫팩은 주머니 속과 더불어 장갑 속, 신발 앞쪽에 넣어 동상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제품 이름처럼 사이즈가 미니미해서 이러한 부분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핫팩은 공기와 접촉됨에 따라 발열되나 날카로운 물체나 칼로 인해 포장이 훼손되지 않게 보관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서 유아 및 8세 미만의 어린이들 손에 닿지 않게 해주세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구성되었지만 한 부위에만 오래 대고 있거나 피부에 직접 닿게 사용하면 화상의 우려가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제품의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고요. 제조국이 대한민국이라는 점도 눈에 쏙 들어와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음을 밝혀 봅니다. 저온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맨살에 직접 사용금지, 취침 중 사용금지, 벨트로 고정금지, 난방기구와 병용금지인 점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겉포장지를 개봉한 뒤 약 5분 후에 발열이 이루어지면 곧바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흔들었다 손으로 부드럽게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발열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핫팩 사용시간은 6시간 정도이지만 외부 노출 사용시 단축될 수 있고요. 1회용 제품이라는 점도 머리 속에 넣어두셔야 하겠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이름과 같이 정말로 한 손 안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정말 작고 귀여운데, 생각보다 꽤 뜨거운 온도를 경험할 수 있어 깜짝 놀랐어요. 다만,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앞서 언급한 설명대로 온도가 유지되는 시간이 더 짧았으므로 이 점을 감안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겉옷 양쪽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움직이면 따스함을 만끽할 수 있어 은근히 좋아요. 덧붙여,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온찜질용으로도 최고라서 저 같은 경우에는 미리 여러 개를 구매해 두고 애용하기도 한답니다. 이때는 손수건으로 핫팩을 감싼 뒤에 사용해서 저온 화상의 위험을 방지하고 있어요.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여러모로 쓸데가 많아서 사계절 내내 쟁여두고 활용하기 좋은 다이소 한 손에 쏘옥 미니 핫팩과 우연히 만나 애정템으로 정착하게 돼 즐겁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작은 사이즈의 핫팩이 필요하다면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아무래도 크기로 인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말 추울 때 집에서 쓰면 이로 인한 온기가 제대로 전해져 와서 탁월함을 경험할 수 있었던 다이소 미니 핫팩이었어요. 아무래도 강추위가 불어 닥칠 땐 밖에서 미니 핫팩 1개로 따뜻함을 느끼기가 좀 힘들긴 한데요, 그래도 양손에 하나씩 들고 나가면 마음까지 든든해는 겨울용품이니까 이 점을 참고해서 사용해도 괜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