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수도권에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2021년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변경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거리두기 완화가 중점이었는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방역조치 강화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여겨지서 말이죠. 단, 전국이 아닌 수도권에 한해서임을 기억해 주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수도권에서는 7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선언했던 방침도 철회되고야 말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로나 확산 추세가 꺾일 조짐이 보일 때까지는 모두가 실내와 실외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수도권에 머무르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자도 예외없이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겠죠?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니, 꼭 지켜주세요.
여기에 더해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결정한 밤 시간대에는 야외 음주가 금지되므로 이 점도 머리 속에 넣어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공원 및 강변에서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음주가 가능했는데요, 앞으로는 밤 10시 이후의 야외 음주가 불가능해졌으니, 참고하세요.
날씨 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햇빛이 저문 뒤의 밤 시간대에 한강을 포함한 강변 및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에서 지인들과 치맥 등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10시 전까지만 야외 음주가 허용되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약속을 정하는 일이 현명하겠습니다.
덧붙여, 오늘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해서 걱정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의 경우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들기 마련인데, 지금은 소용이 없는 상태라 우려가 앞서는 상황이에요. 가게다가 서울시청에서 보낸 안전 안내 문자에 의하면, 서울시 신균 확진자가 무려 307명을 기록했다고 하니, 외출할 때 좀 더 조심하는 일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안내된 두 가지 사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첫번째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자라고 할 지라도 실내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는 것, 두번째로 공원 및 강변에서의 야외금주는 밤 10시 이후로 금지된다는 것.
기존 거리두기 1주 연장이 확정된 상태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게 사실이라 수도권에 새로이 적용될 거리두기 체계 발표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그전에 일단은 하던 대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필두로 코로나 예방에 힘쓰며 일상을 지켜나가도록 해요. 변화된 거리두기 시스템이 구축되더라도 여태껏 유지해 온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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