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두 외출하고 홀로 남은 어느 오후에 저는 쓸쓸히,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습니다.
원래 혼자 있을 때 더 든든하게 먹어줘야 기운이 나는 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말은 쓸쓸하다고 했지만 스테이크가 있어서 외로움은 느끼지 못 했어요...
버섯도 구워서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니까 진짜 꿀맛이더라구요.
밥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스테이크로 한끼를 먹어줘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스테이크 굽기는 잘 못 맞추긴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한 접시의 여유로, 매우 행복했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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