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국가별 주식 거래시간 확인하고 시간 맞춰 매매하세요~

2020년 새해가 밝아 국내를 포함한 해외 증시가 개장됨에 따라 주식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매매를 하다 보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투자자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해외증시 주식 거래시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시차가 존재하는 국가의 경우에는 주식 매매시간에 있어 크게 차이가 나기 마련이니, 이 점을 염두하면서 봐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해외증시에 따른 국가별 주식 거래시간은 위와 같아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영국, 독일 모두 대한민국과 다를 바 없이 오전에 주식시장의 문이 열리는 건 맞지만 시간대가 상이하니 주의를 해주셔야만 합니다. 이와 함께 일본, 중국, 홍콩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에 주식 거래가 정지되니 이 점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해외증시 국가별 주식 거래시간에 있어서 앞쪽에 나열된 현지시간이 아니라 뒷쪽에 표기된 '한국시간'을 참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이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이므로, 미국장에서 주식을 사고 팔 생각이라면 밤 11시 30분까지 기다려 주셔야 해요. 게다가 종가매매를 중점적으로 한다면, 오전 6시까지 깨어 있어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덧붙여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시기에는 미국, 영국, 독일의 주식 거래시간이 '한국시간'으로 1시간씩 당겨진다는 점도 머리 속에 저장해 두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때에 미국장에서의 주식 매매는 오후 11시 30분이 아니라 1시간 더 이른 10시 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위의 표에서 맨 오르쪽에 자리잡은 GMT대비에서 지칭하는, GMT란 Greenwich Mean Time이라는 점도요. 이것은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하는 국제 표준시를 뜻합니다. 유일하게 영국이 GMT대비 0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익 달성하기도 결코 만만치 않지만, 해외증시는 국가별로 주식 거래시간을 올바로 체크하는 일부터 수월하지 않아 난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도움이 될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세계 증시에도 주목을 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더불어 앞서 이야기한 모든 내용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에서 주식 투자를 할 때 적용되는 사안임을 밝힙니다. 

새해와 함께 국내에서 해외로 뻗어나가며 주식 투자의 신세계를 마주하고 싶다면, 제대로 된 시간 체크와 함께 실패하지 않을 노하우를 완벽히 다진 후 행동에 옮겨주시길 바랄게요. 섣부른 도전은 금물입니다. 여러분의 돈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