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팩 10종 사용기, 한 마디로 수분감 최고!

이니스프리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는 얼굴에 수분감을 가득 전해주기에 충분한 제품이었습니다. 10+10 행사 기간에 구매해서 쟁여놓고 사용하면 완전 이득이기도 하고요. 저도 요 이벤트 덕택에 한동안 1일 1팩을 하느라 매끄러운 피부 관리에 성공했었는데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제가 직접 사용한 10종 사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중복되는 제품을 제외하니 딱 10종이 완성돼서 예쁘게 나열하고 사진을 한장 담아봤어요. 피부 컨디션에 따라서 골라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서 매일 집에 돌아와서 마음에 드는 팩을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한 이니스프리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팩 10종은 이렇습니다. 촉촉한 에센스 타입의 오이(수분충전), 토마토(생기 보습), 라임(투명 브라이트닝), 무화과(맑은 피부), 알로에(수분 진정) / 산뜻한 워터 타입의 대나무 (피부갈증해소), 그린티(수분 진정), 로즈(촉촉브라이트닝) / 리치한 크림 타입의 아사이베리(생기탄력), 오트밀(촉촉보습)!

촉촉한 에센스 타입이 가장 많은 수분감을 보유했고, 산뜻한 워터 타입은 적당히, 리치한 크림 타입은 크림 제형으로 구성돼 각각 이름에 맞는 제품을 자랑했어요. 그리고 종류에 따른 향이 그대로 코에 전해진 점도 흥미로웠답니다. 제 기준에서 그린티, 로즈, 아사이베리의 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총 10가지의 마스크팩 속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대나무는 산뜻한 워터타입의 피부갈증해소를 표방하는 제품이었어요. 대나무 사진과 더불어 싱그러움을 전해주는 패키지 디자인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요.

뒷면에는 사용기한과 더불어 마스크팩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는데요, 제품의 이름과 더불어 성분의 차이가 존재할 뿐 기본적인 사용방법 등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해서 애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세안을 해준 다음, 피부결을 토너로 정돈하고 마스크팩을 눈과 입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부착한 뒤 10분에서 20분이 지나서 시트를 떼어내 주고 가볍게 얼굴을 두드려 남아 있는 제품을 완벽하게 흡수시켜 주면 됩니다.   

마스크팩을 좀 더 이용하기 쉽도록 귀여운 모양의 손잡이가 양쪽에 달려 있으니 이 또한 기억해 주시면 좋아요. 사진 속 내용물을 보면 아시겠지만, 산뜻한 워터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수분량이 넉넉함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답니다.

이니스프리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팩은 타입에 따라 제형이나 질감이 조금씩 다르지만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 보습 관리에 탁월한 제품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충분합니다. 자기 전에 요거 하나 해주고 다음날 일어나면 피부에서 부드러움이 느껴져 정말 좋았어요. 

예전처럼 사두고 유통기한 지날까봐 이번에는 하루에 한개씩 했더니 금새 동이 나버렸습니다. 조만간 또 구매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이번에는 써보지 않은 종류로 말이죠. 신제품 출시도 됐다고 하니 시간 날 때 달려가 보든지 해야겠어요.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지만,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특히나 얼굴을 무더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임시 방편으로도 유용하니 이참에 피부관리와 더위 극복을 동시에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