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를 좋아합니다. 각종 밑반찬 및 음식의 속재료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파김치도 즐겨 먹어요. 파가 지닌 특유의 알싸한 맛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렇기에 여러가지 의미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채소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저는 요즘 쪽파로 만든 파김치를 밥과 함께 매일 반찬으로 맛나게 먹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쪽파를 다듬는 일이 저의 임무가 되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쪽파 다듬기 및 손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사실, 어렵지는 않고요. 쪽파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해서 꼼꼼하게 다듬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원하는 장소에 신문지를 고이 깔고 손질해야 할 쪽파를 늘어놔 주세요. 파에 묻은 흙으로 인해 바닥이나 식탁 테이블이 엉망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니 여러 장 깔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위한 면장갑도 필수!
사람마다 순서에 따른 차이가 있을텐데 저는 일단 쪽파의 뿌리 부분을 칼이나 가위로 먼저 잘라주는 것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해요. 하나씩 하다 보면 손이 많이 가니까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해치워 주시는 게 효과적이랍니다. 그 후에 파뿌리 껍질을 한겹 벗겨낸 후, 상한 잎이 보이는대로 손으로 떼어내 주시면 됩니다. 톡톡 잘 떨어지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좋지요.
이렇게 손질이 완료된 후에는 깨끗이 씻어서 요리에 활용해 주시면 된답니다. 일단 모든 과정을 마치면 그 어떤 재료보다 완벽한 요리계의 만능 엔터네이너로 탄생하니 기대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쪽파의 효능으로는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는 점. 그리고 알리신이라고 불리는 쪽파의 매운 성분이 해독능력과 더불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해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힘을 실어준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파김치는 물론이고 파전, 장아치로도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영양만점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다듬기도 어렵지 않아서 한 번 해보면 다음부터는 능숙하게 빠른 시간 내에 손질할 수 있을 거예요.
쪽파 다듬기는 물론이고 손질하는 방법에 효능까지, 확실하게 체크해 뒀으니 앞으로는 이를 참고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듬뿍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제 곧, 식사하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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