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거래에 앞서 기억해야 할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본인이 투자할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가 쉽고 거래에도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한국거래소에서 관리하는 주식시장을 뜻하며, 규모와 거래되는 종목에 따라 이름을 달리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는 게 맞고요.
코스피(KOSPI)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흔히 코스피 지수라고 불리며, 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되어 있는 증권시장지표 중 전반적인 주식의 흐름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이기에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코스피는 시장 자체의 상장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우량기업이 중심을 이뤄 형성됩니다.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이며 컴퓨터와 통신망을 통해 장외 거래 주식 매매가 가능한 주식시장을 말합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것으로, 코스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주식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거래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에 비해선 상장조건이 덜 까다로운 것 또한 특징이고 말이죠.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코스피는 실적으로, 코스닥은 꿈을 먹고 산다는 얘기도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해요. 덕분에 장단점 또한 매우 뚜렷해요. 코스피 시장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나 수익은 이에 못 미칠 가능성이 존재하고, 코스닥 시장은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큰 반면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본인에게 잘 맞는 주식시장을 선택해 거래하는 것이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거랍니다.
이와 함께, 가장 최근에 생겨난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 대해서도 알아두고 가면 좋습니다. 코넥스(Korea New Exchange)의 줄임말로, 제3시장인 프리보드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7월에 개장돼 거래 중에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라는 점도 참고해서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에 대해 확인해 봤습니다. 이제는 어느 주식시장에 투자해 수익을 얻게 될 것이냐 하는 투자자 자신의 소신이 필요한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를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토대로 꼼꼼한 정보 수집이 필수라는 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새해가 눈앞으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주식 투자를 통해 원하는 수익 달성을 하기 위한 계획을 다시금 점검하는 때로 지금의 시간을 이용하셔도 괜찮아 보입니다. 보다 체계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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