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사전제작을 통해 흥미롭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언터처블은 건드려서는 안될 일을 용감하게 파고드는 사람들을 통해 맞닥뜨리게 되는 파장과 정의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입니다. 요즘 저의 금요일과 토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해요.
여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중, 에이핑크 정은지가 열연 중인 검사 서이라는 북천지검 현직 검사로 타협과 속물근성을 토대로 출세를 위해 고군분투하다 장씨 일가의 차남 장준서를 만나며 지금까지 내세웠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입니다.
드라마 언터처블 5회는 그런 의미에서 서이라의 반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회차가 아닐까 싶어요. 선물받은 외제차를 포기하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순간을 목격하는 게 가능했거든요. 그 와중에 정은지에게 잠시나마 부를 만끽하게 해준 자동차가 눈에 들어와서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녀에게 찰나의 부를 선사했던 자동차의 기종은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0 TFSI 콰트로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유명한 발터 드 실바 폭스바겐그룹의 디자인 총괄이 지금까지 디자인을 맡았던 제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이야기할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0 TFSI 콰트로의 위엄.
이와 함께, 차체를 매끄럽게 구성하는 유려한 실루엣과 곡선미가 돋보이는 외관은 특히나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엄청난 기여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오픈카지만 실내 공간 또한 넓기 때문에 전장 4626mm, 전폭 1854mm, 전고 1372mm로 승차감 역시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붕 또한 하드톱의 금속재질이 아니라 합성섬유 소재로 이루어진 소프트톱으로써, 버튼 하나만 누르면 15초 만에 열릴 뿐만 아니라 닫히는 것 또한 17초면 충분해서 인상적이에요.시속 50km 이내라면 주행 중에도 여닫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니,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겠죠. 하드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외 소음 차단하는 성능도 뛰어나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차키를 거머쥐고 운전석에 앉자마자 곧바로 지붕을 오픈하던 서이라. 그로 인해 정말 빠른 속도로 작동되는 소프트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운도 능력이라고 말했지만, 구자경이 아니었다면 서검사가 외제차를 손에 쥐는 것은 불가능했을 거예요.
이제 출세의 길을 걷는구나 싶어 은근히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서이라의 표정도 압권이었습니다. 북천을 떠나 서울로 발령이 나게 될 날을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겠지요.
하지만 뭐, 모든 게 마음처럼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 그래서 인생이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유유히 집으로 향하던 서이라와 아우디의 뒷태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전면부 못지 않게 후면부의 수평으로 구성된 라인 역시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됨을 강조해 멋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지요.
2000cc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나 뛰어난 효율성을 지닌 것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유명한 가솔린 직분사 FSI에 터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TFSI 엔진 장착으로, 연료 소비에 있어 최대 15%까지 줄여줄 뿐만 아니라 출력과 토크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속 주행이 이어지는 구간에서의 안정감과 속도를 많이 줄이지 않아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코너링 또한 주목해 봐도 좋겠고요.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으로써의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4가지 운전모드로 Comfort(컴포트), Auto(자동), Dynamic(다이내믹), Individual(개인맞춤형)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설정으로 조정해 즐거운 드라이브를 꾀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시원하게 도로를 쾌속 질주하던 서이라와 아우디의 자태 역시 눈에 띄었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확인한 부드러운 코너링 역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0 TFSI 콰트로의 강점으로 기억될 것으로 여겨졌답니다.
서이라와 매우 잘 어울리는 자동차였다는 점도 매우 인정!
하지만, 그녀의 쾌속 주행은 여기까지. 자신의 잘못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고 돌아서려다 우연히 만나게 된 아버지의 부탁에 정의감을 되찾은 서이라는 구자경의 집 앞에 선물받았던 외제차를 남겨두고 떠납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동지가 아닌 적이 되어 돌아서게 됐는데, 이 뒷감당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 와중에, 편평하고 넓은 전면부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강렬함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겠죠? 대형 공기 흡입구 역시 새로운 디자인트로 재탄생돼 강인한 부드러움이 이렇게 또 빛을 발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드라마 언터처블 정은지 자동차로 강렬함을 드러냈던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0 TFSI 콰트로는 5회의 출현이 시작이자 끝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음을 확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도 한회가 전부였던 만남이 잊혀지지 않아 이렇게 썰을 풀어놓고 있을 정도니까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오픈카로의 활용은 불가능하나 겨울이 지나고 찾아올 봄과 함께 달리며 즐거운 계절을 드라이브하고 싶게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자동차와의 만남이 즐거워 오래도록 기억될 듯 합니다.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그에 못지 않은 성능을 지닌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0 TFSI와 함께라면 사실, 오픈카의 형태가 아니라도 좋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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