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반가운 소식!
4년만에 자작곡 야생화로 박효신이 드디어 돌아왔어요.
정말 오래 기다렸지요, 4년만이라니......;ㅁ;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하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의 본업은 가수니까요.
박효신의 절절한 감성이 녹아내린 신곡을 듣고 싶었던 팬의 입장에서 정말 반가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박효신은 스스로 야생화에 자신을 의인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여러가지 일이 참 많았던 걸 우리도 이미 기사를 통해 접했기에 잘 아는데,
사실 그 심정은 본인이 아니고서야 제대로 알 수 없는 게 사실이잖아요.
노래를 통해 짐작만 할 뿐이지만, 그동안의 감정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어 더 와닿는 느낌이에요.
여전한 목소리의 울림이 듣기 좋은 야생화.
아름다운 선율과 멋진 가사가 박효신에게 스며들어 그만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자작곡이 발표되기 전에 요 티저 사진 한장 보고 완전 반했었잖아요.
근데 노래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어찌나 좋던지 :)
기회 되면, 콘서트도 꼭 가보고 싶어요.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앞으로 그의 음악이 우리의 마음을 절절히 녹일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우리 함께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해서 멋지게 살아봅시다!
앞으로 자작곡, 더 기대해 봐도 되는 거죠?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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