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박혜경이 불러 인기를 끌었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를 크루셜스타가 삼바에 모던 재즈가 결합된

보사노바 풍으로 재해석해 불렀네요.

 

크루셜스타의 분위기 있는 랩과 걸스데이 소진의 깜찍한 노래 솜씨가 하나를 이뤄 예쁜 곡이 탄생했어요.

 

박혜경의 원곡이 마음을 동동거리며 설렘을 전해 주었다면,

크루셜스타의 리메이크곡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커플의 풋풋함을 보여주는 느낌이에요.

 

걸스데이 소진이 이렇게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니,

박혜경의 음색과 비슷하지만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여서 좋습니다.

 

크루셜스타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귀여운 소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봄에 딱 어울리는 달달한 노래가 아닐 수 없네요.

 

근데 왜 내 인생은 달달하지 않은 거죠? 왜? ;ㅁ;

흑흑.

 

서로 마음이 끌려서 설레는 그런 연애 하고 싶어요.

억지로 나가서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하면서 시간 때우는 그런 만남은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