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에서 출시된 잇츠 와플 바닐라는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겸비한 샌드 아이스크림으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존에 판매해 온 와플 바닐라의 유지방은 3%에 불과했는데, 이 제품은 2% UP을 통해 5%의 함량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40ml의 용량에 190kcal의 열량을 지닌 디저트로, 바닐라 와플 샌드 아이스크림을 표방하는 먹거리라고 보면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에 더해 청량함을 뽐내는 스카이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패키지 디자인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음은 물론입니다.
영양정보에 따르자면 이 제품은 나트륨 80mg 4%, 탄수화물 28g 9%, 당류 17g 17%, 지방 7g 13%,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5g 33%, 콜레스테롤 20mg 7%, 단백질 3g 5%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샌드 아이스크림을 먹어왔지만, 롯데제과의 잇츠 와플 바닐라는 마트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거라 구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참고로 잇츠 와플은 바닐라 외에도 초코쿠키 옥동자, 쌀로달 등등, 종류가 꽤 여러가지라고 하네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니 다른 맛의 잇츠 와플도 궁금해졌던 게 사실입니다. 다만 이날 마트에 갔을 때는 아쉽게도 발견을 못 해서 바닐라맛만 몇 개 구입하게 되었지만요.
그리고 영양정보에 이은 원재료명은 아이스크림 봉지 뒷부분의 아래쪽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제조일은 포장지 앞면에서 2021년 1월 14일이라는 정보를 미리 체크해 둬서 고개를 끄덕이게 됐어요.
이와 함께 혼합제제 중에서 눈에 들어온 치자황색소는 아마도 와플 과자에 함유되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음을 밝혀 봅니다.
포장지를 뜯어서 만나 본 롯데제과의 잇츠 와플 바닐라는 직사각형의 길다란 와플 모양을 갖추고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자 부분이 많이 바삭하지 않고 촉촉한 편이라 적당한 크기로 배어물며 맛을 보기에 좋았어요. 안 그래도 요즘 코로나로 인해 카페 방문을 자제 중인 만큼, 디저트로 와플을 먹은 지 상당히 오래됐는데 이렇게 와플 아이스크림 간식으로 대체할 기회가 생겨 만족스러웠습니다.
와플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기며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말이지요. 게다가 날이 점차적으로 따뜻해지는 시기라서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계절의 변화를 누리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이날 맛본 잇츠 와플 바닐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와플과자가 더해져서 금상첨화였어요.
와플 과자 사이에 샌드된 바닐라 아이스 밀크의 부드러운 맛이 입에 잘 맞았어요. 이와 함께 바닐라 아이스 밀크의 단 맛에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의 와플 과자가 더해지니 최고였습니다. 롯데제과의 잇츠 와플 바닐라 자체를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지만, 완전히 새로운 맛이라기보단 익숙한 맛을 적절히 조화롭게 결합해 만든 제품이라 흡족함을 자아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샌드 아이스크림의 특성을 잘 살린 점이 기억에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먹었더라도 조금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와플 과자로 인해 차가운 맛을 중화시키며 포만감 또한 더해주는 디저트로 탄생돼서 여름이 오기 전부터 부담없이 먹는 게 가능한 주전부리라 앞으로도 자주 찾게 될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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