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2020년 새해 신메뉴로 출시된 메뉴 중,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의 비주얼이 마음에 쏙 들어서 카페에 방문해서 직접 주문해 마셨습니다. 안 그래도 1월까지 사용해야 하는 e쿠폰이 존재해서 뭘 마실까 고민하던 찰나에 새로운 음료 소식을 듣게 돼서 매우 기뻤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타벅스 어플 e쿠폰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카운터에서 스타벅스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법 외에 사이렌오더로 손쉽게 원하는 메뉴를 시킬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단, e쿠폰과 사이렌오더는 모두 스타벅스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이 된 상태에서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일단 스타벅스 앱으로 들어가 로그인을 마친 후, 'Siren Order' 카테고리에 접속해 주세요. 그러면 가까운 매장의 위치가 자동으로 뜹니다. 단, 이러한 설정은 스마트폰에서 GPS 기능을 활성화한 뒤에 사용할 수 있으니, 매장 방문 및 어플리케이션 로그인 전에 미리 체크해서 설정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선택한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메뉴가 표시될 거예요. 여기서 원하는 메뉴 선택과 옵션 설정을 완료하게 되면, 위의 이미지처럼 '결제하기' 창이 뜨게 된답니다. 아래쪽으로 결제수단이 여러 개 눈에 띄는데, 이중에서 '쿠폰사용'을 꾹 눌러 주세요. 우리가 사용할 건 e쿠폰이니까요^^
'쿠폰사용' 카테고리 목록에 생일쿠폰이 딱 하나 있어서, 저는 이걸 쓰기 위해 '적용하기' 버튼을 눌러줬답니다. 스타벅스 생일쿠폰은 회원가입된 고객에게 매년 제공되는 혜택이므로 기간을 확인하고 사용해 주셔야만 합니다.
정해진 날짜가 다가오면, 알아서 스타벅스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가 오니 이 점도 잊지 않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e쿠폰 적용을 마쳤다면, 옵션과 메뉴를 한 번 더 체크하고 '결제 및 주문하기'를 눌러주면 결제와 더불어 모든 주문이 완료됩니다. 저는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를 시켰는데 가격은 6,100원이었어요. 퍼스널 옵션 추가가 무료로 가능하길래 휘핑 크림을 많이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최종 결제금액은 e쿠폰을 적용했기 때문에 0원이었어요.
이렇게 모든 단계를 마치고 나면, 제가 주문한 메뉴가 몇 번째로 준비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히스토리 내역에선 주문번호와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는 상태에 대한 과정도 만나보게 돼 유익했어요.
이와 함께, 카운터에서 주문번호와 더불어 메뉴가 완료됐다는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니 이 또한 귀기울여서 본인의 음료와 디저트를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저에게 찾아 온 스타벅스 신메뉴,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위와 같았습니다. 휘핑 크림을 많이 주문했는데 그냥 보통의 양이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전부 만족스러웠답니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단짠단짠의 매력이 존재하는 크림치즈 휘핑에 행운 메시지 토핑을 곁들인 뉴이어 한정음료라고 해요. 직접 마셔보니 부드러운 화이트 모카의 맛이 좋았고, 단짠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크림취즈 휘핑 또한 제 취향이라 매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행운 메시지 토핑은 사진 속 샛노란 치즈 조각에 적혀 있는 것을 말하는 거였는데, 제가 받은 치즈에는 메시지 대신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이 자리잡았음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웃는 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다른 것 보다도 특히, 크림치즈 휘핑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 좋았던 스타벅스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의 시간이었습니다. e쿠폰 덕택에 사이렌오더도 처음 실행해 옮겨 봤는데 정말 편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 앱만 설치해 둔 상태라면 사이렌오더, e쿠폰 사용도 어렵지 않으니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한 메뉴 주문의 길을 걸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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