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설빙에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
인절미 빙수의 맛을 봤어요.
쫀득거리는 떡과 인절미 가루와 아몬드와 얼음과 연유의 환상적인 믹싱!
나쁘지 않았는데, 인절미 가루의 텁텁함이 가끔씩 기침을 불러 일으켰고,
연유가 없으면 마찬가지로 텁텁한 맛이 갈증을 가져온다는 단점이 있긴 했어요.
연유를 좀 많이 준다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씹히는 맛을 경험케 해준 아몬드와 보슬보슬 인절미 가루,
시원한 얼음이 폭염을 조금이나마 덜하게 해줘서 좋았던 하루였네요.
하지만, 제 취향은 인절미 빙수보다는 다른 종류의 빙수라서
다음에는 딴 메뉴 시켜 먹을 것 같아요~_~ㅋㅋㅋ
'꼬북이는 달린다 > 맛깔나는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크 한 조각이 몽땅~ 투썸의 망고치즈 케이크 빙수!!! (0) | 2015.08.27 |
---|---|
초밥뷔페 생각이 날 땐 신림역 스시오에서 즐겨요 (0) | 2015.08.21 |
컵라면은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 최고! (0) | 2015.08.07 |
폴바셋에서 유명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프라페와 함께 즐기기 (0) | 2015.07.20 |
공차에서 맛본 카라멜 밀크티! 달달 그 자체~ (2)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