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띄는 맛집이 참 많습니다.
이날은 술 한잔이 땡겨서 한참을 걷다가 방아깐 통골뱅이라는 가게로 들어갔어요.
메뉴로는 까먹는 맛이 있는 통골뱅이찜과 까서 나오는 골뱅이 메뉴 및 섞어찜 등 매우 다양했는데요,
저희는 통골뱅이찜을 주문했습니다.
통골뱅이찜을 주문했더니 나온 기본 메뉴인 계란 후라이.
그 모습이 예뻐서 소주 한잔과 함께 찍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는 술인데요, 이날따라 술이 잘 넘어갔더래요~_~ㅋㅋㅋ
통골뱅이찜이 기다려져서 그랬나봉가?ㅋㄷㅋㄷ
통골뱅이찜이 나오기 전에 완벽하게 마무리 됐던 기본 세팅!
통골뱅이는 깻잎에 김에 알에 초장에 함께 싸 먹으면 맛있습니당+_+)b
처음 맛보고 난 이후 그 맛이 아직도 생각나는 통골뱅이찜ㅎㅎㅎ
짜라란~ 이것이 바로 통골뱅이찜의 위엄이라고 할 수 있지요ㅎㅎㅎ
2인용 짜리 주문해서 가격은 28,000원인데요,
까 먹는 재미가 그만이었어요.
골뱅이도 통통해서 쌈싸 먹었더니 그 맛도 최고+_+)b
소주에는 국물이 빠지면 섭섭한데, 통골뱅이찜의 국물이 뜨끈해서 참 좋았다지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칼국수나 수제비 추가해서 술 한병 더 마시는 걸로?ㅋㅋㅋㅋㅋ
불금에 딱 어울리는 멋진 한끼였던 방아깐 통골뱅이!
아쉬웠던 건, TV가 고장나서 볼 수 없었다는 거~
다음에 가면 TV가 고쳐져 있었으면 좋겠어용, 으하핫+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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