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이 만나볼 수 있게 된 예능 <백패커>는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도착한 목적지에서 의뢰인의 요청에 걸맞는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흥미로움을 자아냈습니다.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 이렇게 네 사람이 각기 다른 용도를 보유한 백팩을 메고 찾아간 주방에서 놀라운 시간을 선사함에 따라 저는 일단 첫방을 꽤나 재밌게 봤다지요. 하지만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눈여겨 볼만 했던 건, 안보현의 등장과 함께 만나볼 수 있었던 자동차의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확인할 수 있었던 백패커 속 안보현 자동차의 정체는 바로, 포드 브롱코 4도어였음을 미리 밝혀 봅니다. 먼저 도착해 있던 백종원, 오대환, 딘딘이 담소를 나누던 때에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차 한 대가 화면에 잡혀서 눈이 번쩍 뜨였다지요.
안보현이 모습을 드러내자 세 사람이 반가워하며 말을 꺼냈는데, 그 와중에 딘딘이 다가가서 형 차냐고 묻던 순간이 기억에 남았어요. 그러자 안보현이 아니라며, 이제부터 우리가 타고 다닐 차라고 정정을 해줘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이로 인해 모두의 관심이 포드 브롱코 4도어에 쏠리기 시작했답니다.
딘딘에 이어 백종원과 오대환 또한 감탄사를 연발하며 자동차에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포드 브롱코 4도어는 중형 SUV로써 2022년에 출시된 모델의 가격은 6,900만원이라고 합니다.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하며, 연비는 복합 8.2km/l로 도심 7.5, 고속 9.4를 자랑하고요. 엔진의 출력은 310hp, 트윈터보 V6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참고로, 브롱코(BRONCO)는 미국 서부 지역의 야생마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안 그래도 외형 자체에서 오프로드 차량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자동차 이름 역시도 이와 잘 어울려서 납득이 갔어요. 덧붙여 세계 경체의 침체로 말미암아 오프로드 차량의 수요가 감소하던 1966년에 브롱코의 생산이 중단됐던 적이 있음을 알게 돼 깜짝 놀랐답니다. 하지만 재출시를 요구하는 오프로더들이 많아져 결국 2020년에 생산이 재개되었다고 하니, 이로 인하여 브롱코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드림카와 다름 없다고 해서 수긍이 가더라고요.
예능 <백패커>는 프로그램 타이틀에 걸맞게 출연진이 전부 등에 배낭을 짊어진 것이 특징이었어요. 그치만 이동할 때는 다행히 차량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탑승 전 트렁크에 모든 짐을 차곡차곡 넣는 모습도 기억에 남았어요. 적재 공간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 와중에 트렁크에 짐을 싣기 위해서 유리로 이루어진 부분은 위쪽으로, 그 아래 자리잡은 도어는 오른쪽으로 열어 젖히던 장면도 인상깊었습니다. 트렁크 내부를 보고 있자니, 캠핑카로도 손색이 없어 보여 이 점도 눈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했어요.
게다가 이럽션 그린 메탈릭 컬러(Eruption Green Metallic)의 아우라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이 점도 보기 좋았어요. 외관 디자인 역시도 전체적으로 견고함을 확인하게 해줘서 흡족함을 자아냈음은 물론이에요. 그리고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된 사이드 미러의 모습도 색다른 포스를 뿜어내서 한 번 더 보게 만들더라고요.
오프로드와 도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인 만큼, 예능 <백패커>에서도 각기 다른 길에서의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출장 요리가 컨셉이라서 고생길이 훤히 보이긴 하는데, 이에 따른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질 거예요. 그 속에서 포드 브롱코 4도어의 존재감 또한 반짝 반짝 빛나겠죠?
일단 온로드에서 맞닥뜨리게 해준 주행감은 합격입니다. 우람한 차체를 중심으로 곡선미가 적당하게 균형을 맞춰줘서 마냥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포착되는 점도 포드 브롱코 4도어의 강점이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숲길을 따라 달리던 포드 브롱코 4도어 후면부 오른쪽에는 은빛 야생마 한 마리의 날렵함 또한 마주하는 일이 가능했으니, 이 점도 포인트가 되어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초록빛을 머금은 풍경 사이로 초록 야생마가 질주하는 것 같아 멋있었어요.
브롱코의 내부도 꽤 괜찮아 보였어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운전석에 앉은 안보현, 조수석의 백종원, 뒷좌석에서 잠시나마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던 오대환, 딘딘의 모습도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켰답니다.
요리를 만들러 가는 건 맞는데 네 사람이 모르는 비밀스러운 의뢰 내용이 있었거든요. 이 부분은 장소에 직접 가야만 파악할 수 있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도 남았습니다.
그리하여 의뢰인과 의뢰 장소로 향하는 네 사람이 만나보게 해줬던 요리 과정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도왔다지요. 대망의 첫 번째 출장으로 하나가 된 출연진과 그들의 발이 되어준 자동차의 모습을 잊지 못할 거예요.
첫방 시청률 또한 3%가 넘었으니, 다음 주 방송도 설레는 맘으로 기다려 봅니다. 물론, 백패커 안보현 자동차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포드 브롱코 4도어까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등장하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으며 개성만점의 매력을 선보인 오프로드 차량의 활약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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