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 종류와 더불어 화이자와 모더나의 교차접종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주사는 1차와 2차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부스터샷이라는 명목 하에 3차까지 접종이 진행 중이라 매우 분주한 요즘입니다.
참고로,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함으로써 델타와 더불어 최근에 강력한 전염성을 지닌 오미크론이 등장하여 유행함에 따라 돌파 감염을 예방함과 동시에 확진률를 낮추기 위해 접종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특징입니다. 2차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항체가 감소할 수 밖에 없으므로 3차 접종이 이루어지게 된 거죠.
이러한 이유로 중대본에서 현재 18세 이상은 코로나19 2차 접종 3개월 경과시 누구나 사전예약 후 가까운 병의원에서 3차 접종을 받도록 안내 중이랍니다. 그러니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준수하여 주사를 맞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흐르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덧붙여, 질병관리청이 언급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부스터샷의 종류는 위와 같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로 1, 2차 접종을 완료했다면 부스터샷도 같은 종류로 맞으면 됩니다. 1차와 2차에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했다면 3차는 모더나,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2차는 화이자를 접종했다면 3차는 화이자를, 1차에 얀센을 맞았다면 2차는 모더나를 접종하면 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반면에 잔여백신을 신청하면 선택 범위가 보다 넓어집니다. 1, 2차에 화이자를 맞았어도 3차에 모더나로의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1, 2차에 모더나를 접종했어도 3차에 화이자를 맞는 것도 되고요. 한 마디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교차접종이 허용된다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AZ-AZ-화이자, AZ-화이자-모더나, 얀센-화이자도 접종할 수 있다고 하니까 이 부분도 머리 속에 넣어두고 결정을 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잔여백신의 경우에는 원하는 백신 종류를 골라서 예약이 되니까 교차접종을 원한다면 이 방법을 활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건, 3차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것이므로 이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샷 종류에 대해 살펴봤어요. 잔여백신을 예약하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교차접종이 가능해지니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숙지해서 늦지 않게 3차 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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