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석파정은 가을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나들이 하기 좋은 서울단풍명소로 명성이 자자한데요, 이로 인하여 현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 시국 이전의 봄에 한 번 방문한 경험이 있으나 가을에는 방문한 적이 없어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위의 사진과 같은 광경을 직접 만나게 되며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올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미술관 건물의 3층까지는 전시회가 진행 중이므로 관람을 마친 후 4층 야외에 자리잡은 석파정으로 나와야만 가을의 멋진 경치를 만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다양한 예술작품과 더불어 계절의 묘미를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것이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장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석파정 서울미술관 관람을 위한 입장료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1년 11월을 기준으로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합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성인 15,000원/초중고 학생 12,000원/우대,어린이 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만 석파정만 볼 수 있는 5,000원짜리 티켓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2021년 9월부터 통합입장권만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니 이 사실을 머리 속에 저장해 두셔야 하겠습니다.
덧붙여 관람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요. 미술관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석파정은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입장마감은 1시간 전까지라네요.
석파정은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74년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원래는 김흥근이 지은 별서로써 삼계동정사로 불렸던 장소를 흥선대원군이 집권 후 소유함에 따라 이름마저 석파정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흥선대원군의 아호인 석파 역시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가을단풍으로 물든 경치도 멋스럽지만, 봄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순간도 아름답기 그지 없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석파정의 사계절을 모두 만나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석파정만 따로 관람이 가능한 개별 입장료가 사라졌기에 보고픈 전시가 있을 때를 노려서 다녀오는 게 좋겠네요.
덧붙여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서에 위치한 정자를 일컫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정자가 바로 석파정이에요.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당시 청나라)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탄생된 공간이랍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예술작품의 정취와 더불어 계절에 어울리는 풍경까지 마주하는 것이 가능해 일석이조인 장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가을단풍명소로 유명해지는 시기에는 방문객들이 몰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염두해 두고 찾아가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가을 나들이 서울단풍명소로 가보기 좋은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 입장료 및 관람시간을 알아봤습니다. 여기 간 김에 부암동 산책하며 가을을 제대로 누려도 좋을 듯 합니다. 석파정에 가볼 생각이 있다면, 통합입장권의 가격과 관람시간을 참고해서 좋은 시간을 즐기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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