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에서 구입한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는 건강한 빵식 생활을 모토로 탄생된 제품이라 손이 절로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빵의 겉은 가슬가슬한 반면, 속은 폭신함을 자랑해서 나름대로 반전 매력을 보유한 간식이라 먹는 즐거움 또한 남달랐음을 밝혀 봅니다.
다만 사자마자 미리 사진을 찍지 않았던 관계로, 빵의 반쪽은 이미 사라져 버린 뒤였음을 얘기하고 넘어갈게요. 그래도 덕분에, 빵의 단면 촬영을 부담없이 하는 일이 가능해 좋았답니다. 하하!
이 제품의 풀네임이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였는데요, 기존에 먹어왔던 식빵과는 확실히 맛이 달라서 흥미로웠답니다. 참고로 더치브레드(Dutch Bread)란, 네덜란드 빵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익숙한 식빵의 모양을 닮아 있지만, 그 외에는 차이점이 두드러져서 재밌었어요.
이와 함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는 뚜레쥬르와 디즈니의 콜라보를 통하여 완성되었기에 귀여운 곰돌이 푸우 캐릭터 또한 만나보게 돼 기뻤습니다. 디즈니와 함께 하는 건강한 빵식 생활 제품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이외에도 미키 마우스를 포함한 여러 디즈니 패키지로 구성된 베이커리 제품이 판매 중인 걸 볼 수 있어 행복했어요.
덧붙여, 뚜레쥬르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에 손이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저지방 및 저당을 표방하는 빵이었기 때문이에요. 총 중량은 210g, 열량은 500kcal를 보유했으며 당류 9g를 뽐내는 점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사진처럼, 빵이 담긴 종이 양면에 담긴 푸우의 표정이 각기 달라서 이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한쪽은 두 눈을 정면으로 응시한 상황이었고, 다른 쪽은 위와 같이 윙크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그래서 더 귀여웠어요.
덕분에 여러모로 포장 디자인에도 신경 쓴 티가 나서 먹기 전부터 한참을 바라보게 됐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리고 제가 미처 카메라에 담지 못한 뚜레쥬르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 전체 사진을 남겨 봅니다.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신상품임을 알리는 'NEW'와 함께 소개가 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영양정보 또한 상세히 기록돼 상세히 살펴보는 일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그리하여 직접 맛본 뚜레쥬르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는, 다소 까칠한 겉면과 은근히 촉촉한 빵 안쪽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단, 부드러운 식빵의 맛이 아니라 만들어진 결에 따른 포슬포슬함이 느껴져서 흡족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게트 빵 내부의 폭신폭신한 질감이 취향에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뿐만 아니라 이름에 걸맞는 고소함과 담백함이 포인트였던 더치브레드였음을 먹는 내내 확실히 깨달을 수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됐습니다. 단 맛이 거의 없는 대신, 담백하고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던지라 감탄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부드럽고 달달한 식빵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제격인 먹거리로 보여졌습니다.
저는 보드라운 식빵도 좋아하고, 다소 거친 면을 가진 바게트 빵도 좋아해서 먹는 동안 행복했어요. 지금껏 만나 온 식빵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갖고 있었으므로 반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거지요.
바게트 특유의 식감을 보유한 건강 식빵으로 달지 않아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던 뚜레쥬르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였습니다. 먹다 보니까 남아 있는 반쪽을 순식간에 해치우게 돼 깜짝 놀랐지 뭐예요. 그만큼 제 입에는 맛이 좋았던 빵이었어요.
이러한 이유로, 건강한 빵식 생활을 위한 제품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바게트 식빵이라고 봐도 무방하게 여겨졌던 뚜레쥬르의 고소 담백 더치브레드였으니, 바게트 빵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한 번 권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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