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어플로 계약자배당금 지급받는 방법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인데 우체국보험의 경우, 배당금이 지급되는 상품이 있다고 해요. 며칠 전 지인 분께서 계약자배당금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았다고 해서 만난 김에 함께 살펴보게 됐는데 찬찬히 읽어보니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배당금과 연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 점도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본인이 계약자로 가입된 보험계약 중 올해 2019년에 적립되는 배당금에 대한 사항이 적혀 있었고, 관련 안내문은 2년(일시납은 1년) 이상 유지한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보험계약별 배당금 적립내역이라고 기록된 점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상품에 따른 배당금을 체크해 보니, 연금으로 적립되는 배당금은 전부 0원이고 현금으로 수령 가능한 배당금만 존재하더라고요. 때마침 2019년 배당금 수령가능일자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우체국보험 관련 대표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어요. 하지만 상담원과의 연결이 계속해서 지연되니 답답해지더라고요. 폰뱅킹 미약정 회원이라서 상담원과의 이야기를 통해 배당금을 계좌로 지급받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기다림을 계속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나 싶어서 이리저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어플리케이션이 있음을 알게 돼 다운로드를 통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우체국보험 앱이라는 굉장히 단순명확한 이름을 가진 어플을 내려받고 나니 일사천리로 문제가 해결돼 배당금을 손쉽게 지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우체국보험 어플로 계약자배당금 지급받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참고로, 제가 계약자는 아니었어서 필요한 부분만 요약해서 이야기할 테니 참고해 주세요. 

덧붙여, 우체국보험 어플 중 보안정책에 따라 캡쳐되지 않는 화면이 많아서 이러한 점은 글로 풀어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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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마트폰에 우체국보험 어플을 다운로드했다면 공인 인증서 등록을 통해 본인인증을 완료하고 로그인을 해주세요. 공인인증 외에 지문인증, PIN인증이 가능하니 편한 방법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로그인이 완료됐다면 '마이페이지'에 접속해 주세요. 여기서 '나의 보험계약현황' 목록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저축성, 보장성, 연금성으로 구분되어 확인이 가능하니 이 점도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는 위와 같은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중에서 '지급' 카테고리 속 '배당금지급' 목록을 클릭해 주시면 우리가 원하는 계약자배당금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가 시작된답니다. 

배당금지급 카테고리에선 현금으로 수령 가능한 배당금을 확인 후 금액 수령을 위한 본인 계좌를 입력해 인증까지 성공하면, 곧바로 배당금이 계좌에 입금됩니다. 진짜 깜짝 놀랐던 건, 우체국보험 어플에서 계약자 본인의 계좌를 입력한 뒤 모든 단계를 거친 이후에 폰뱅킹을 통해 접속을 해봤더니 계약자배당금이 곧바로 들어와 있어서였어요. 신속정확한 입금을 마주하게 돼 엄지를 척 치켜들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우체국보험 가입 이후 현금으로 수령 가능한 배당금 관련 안내문을 받은 분들이라면, 잊지 말고 우체국보험 어플로 간단하고 손쉽게 배당금 지급 받으세요. 가입한 상품의 종류에 따라 배당금 현금지급식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다고 하니 이 점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따로 우편물이 안 왔더라도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종류와 입금 상황 등을 알아보고 싶을 때 역시, 어플이 유용하니 일단 깔아두시고 때마다 체크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꾸준히 입금을 해온 결과겠지만,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로 다가와주는 것이 배당금이기도 하므로 마냥 부럽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가입할 일 생기면 배당금이 지급되는 상품을 알아봐야겠어요. 물론, 다른 조건들도 잘 따져보고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