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한주의 출발을 알리는 월요일은 월요병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특별한 날이에요. 월요일에 앞서 보냈던 휴일의 시간으로 인하여 생활리듬에 변화가 생기게 돼 다른 요일보다 피곤함이 더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특히 주식시장에서는 검은 월요일로 지칭되는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사건이 발생했던 적이 존재하기에 주의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블랙먼데이가 시작된 것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뉴욕 월 스트리트로부터 발생되었습니다. 뉴욕의 주가가 단 하루만에 508포인트, 퍼센티지로 따져 봤을 때 전일 대비 22.6%가 폭락함으로써 증권시장에 큰 충격을 전해주며 모든 이들을 공포로 빠져들게 했던 시간이었어요.
이날이 다가오기 전까지, 주가의 수직상승세가 계속해셔 이어져 왔기에 주가 대폭락을 경험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리하여 이러한 주식의 엄청난 파동은 미국은 물론이고 일본, 싱가포르, 홍콩, 영국 시장에도 주가 폭락을 맞닥뜨리게 하며 전세계적인 증권투자손실을 초래하며 블랙 먼데이라는 주식 용어가 생겨나게 만들었답니다.
이러한 상황이 눈 앞에 닥치게 된 것은 미국의 재정적자와 더불어 국제수지적자, 고주가 현상이 지속되는 와중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불안감의 가중 및 기업합병규제법규를 개정하려는 움직임 등을 포함한 복합적 요인이 겹쳐진 것이 이유라고 합니다. 주가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주식선물을 미리 매도했다가 하락 시에 선물 매도로 손실을 메꾸기 위해 기관 투자자들이 사용한 포트폴리오 보험 역시도 큰 역할을 했고요.
여러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함으로써 마주하게 된 최악의 주가 폭락 사태는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안겨줬지만,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시장의 변동성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 감소를 꾀함에 따라 투자자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어 점차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해요. 역시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건 발 빠른 대처 능력이겠지요!
주가 대폭락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다면 언제든 나타날 수 있기에 주식 투자자 분들이라면 매 순간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에 만나게 되는 주식 개장일의 경우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오늘이 월요일이라서 그에 맞춰 주식용어 중에 익숙하게 들어왔던 블랙먼데이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주 찾아오는 하루라 낯설진 않은데, 오늘따라 유난히 몸이 찌뿌둥한 것이 피로감이 쌓인 것이 느껴져서 다른 때보다 더 푹 쉬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얼른 월요병을 물리치고 힘을 내야 할 텐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던 검은 월요일, 블랙먼데이에 대한 의미를 마음에 새김과 동시에 일주일 동안의 스케줄과 해야 할 일을 곱씹으며 이기는 주식 투자를 위해 집중해 주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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