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것도 모자라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로 인해 고통받고 계신다면,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통하여 피부에 물린 상처를 최소화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모기가 기피하는 향을 지닌 식물과 재료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식물은 페퍼민트예요. 페퍼민트는 우리에게 박하라는 이름으로 친숙할 뿐만 아니라 상큼한 향을 보유하고 있어 허브티로 즐겨 마시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페퍼민트가 지닌 특유의 향이 모기를 쫓는데도 유용하다고 해요.
생명력이 강하고 실내에서 키우기도 어렵지 않으니 화분을 곁에 두며 더운 계절을 보내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서늘한 기후에 키우기 알맞은 허브인 만큼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셔야 할 듯 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포함해 식물을 기르기가 버거운 분들이라면, 페퍼민트 향의 오일을 구비해 두고 맥박이 잘 뛰는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 곳곳에 발라 냄새가 잘 퍼지도록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페퍼민트 외에 라멘더 등의 향이 강한 허브를 이용해 후각이 예민한 모기를 물리치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재료는, 요리하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 부엌에 한 개쯤은 준비가 되어 있는 식초입니다. 식초의 시큼함은 가까이 가지 않아도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데, 모기 또한 싫어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네요.
모기 퇴치를 위해서는 물과 식초의 비율을 2:1로 잘 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전신에 골고루 뿌려주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몸에서 식초향이 좀 나긴 하겠지만, 모기에게 물리는 것보다 낫고 집에 존재하는 재료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재료는 계피예요. 계피 역시 식초 못지 않게 강렬한 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사실이지요. 저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라면 못할 것도 없지요!
계피는 다양한 모기 기피제로의 역할을 하는 재료입니다. 물에 불려서 중불로 가열해 우려낸 뒤에 모기가 있을 법한 곳에 뿌려줘도 되고, 계피를 식초에 담근 후 디퓨저처럼 향이 퍼지게 설치해도 좋아요. 특히, 모기가 싫어하는 향에 계피와 식초가 포함된 만큼 이 두 가지를 혼합해 사용하면 2배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요즘 다양한 종류의 천연 모기 퇴치제가 판매중인데, 구입하실 때 위의 재료들이 주성분으로 곁들여진 제품을 구입하면 이로 인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따로 재료를 사서 만든다거나 하는 방법이 번거롭다면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선택만 해주시면 될 듯 해요.
저도 요즘 모기로 인해 팔의 상태가 장난이 아닌데, 미리 알아둘 걸 그랬나 봐요. 지금이라도 알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남은 여름은 더 이상 피부에 모기 물린 자국이 남지 않게 주의해야겠어요. 다음달까지, 힘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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