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간만에 먹어서 반가웠던 한국야쿠르트의 슈퍼100 딸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선한 국산 원유로 만든 요거트 본연의 맛에 풍부한 과일 함량을 더함으로써 맛좋은 디저트이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으로 거듭난 먹거리는, 저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했답니다.
이 제품의 라인업으로는 제가 먹은 딸기 외에도 복숭아, 블루베리, 플레인이 존재하니까 취향에 따라 구입하셔도 좋겠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현재 플레인을 제외한 모든 맛이 보관된 상태라서 하루하루가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다지요^^
1988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3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랑받으며 꾸준히 판매된다는 점에서도 슈퍼100의 인기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이로 인한 의미를 되새겨 보기에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슈퍼100을 자주 사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패키지 디자인과 맛의 품질이 점점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걸 직접 먹어보며 확인하는 게 가능해서 즐거워요. 이날도 마찬가지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슈퍼100 딸기의 영양정보에 따르자면, 총 내용량은 90g이며 열량은 85kcal였습니다. 그리하여 칼로리적으로 부담이 덜한 점도 마음에 쏙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단, 콜레스테롤이 9mg로 3%가 존재한다는 점은 기억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콜레스테롤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말이지요. 저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원재료명 및 함량 부분에선 국산 원유 55%, 딸기잼 25%라고 쓰여진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확실히 슈퍼100 딸기를 먹을 때 씹히는 알갱이가 딸기잼에 가깝다고 생각됐는데, 이렇게 확실히 알게 되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없다고 합니다.
여기에 딸기잼의 딸기 48% 중에서 국산이 25% 뿐이고 중국산이 75%이라는 점도 눈이 갔어요.
겉면에 쓰여진 내용을 체크한 뒤, 뚜껑을 열었더니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한국야쿠르트의 슈퍼100 딸기의 향기가 코 끝을 스치며 다가왔어요. 일단 개봉을 했으면 여기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뭐다? 바로바로, 뚜껑에 묻은 요거트를 맛있게 섭취하는 게 먼저임을 잊지 말기로 해요!
그리하여 뚜껑에 묻어있는 요거트를 제일 먼저 맛보게 됐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간만에 먹어서 더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예전보다 더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히 퍼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판매했던 슈퍼100 프리미엄 3종에 비해 딸기의 함량을 20% 더 담았다고 하던데, 그 진가가 이렇게 맛으로 표현되는구나 싶어 행복했어요.
단, 2015년 5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줄이고 2016년 9월부터는 과일의 함량 증가로 당 함량 유지에 힘을 기울였다고 하니 이 점을 주목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과일로 인해 단 맛이 더 극대화됐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딸기에 부드러운 요거트가 어우러짐으로써 맞닥뜨리는 것이 가능했던 한국야쿠르트 슈퍼100 딸기의 맛에 반하게 됐던 하루였습니다. 식후 디저트로 냉장고에 있는 것 중에서 딸기맛을 고른 것에 대한 후회는 역시나 없었답니다.
알갱이가 적당히 씹혀는 점도 풍미를 전해줘서 스푼으로 떠먹으며 즐거운 간식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설렜던 순간이었음을 밝혀 봅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상큼달달함이 더해진 맛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달콤한 딸기 요거트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이러한 사실을 한국야쿠르트의 슈퍼100 딸기가 증명해줘서 신났던 하루였어요. 이로 인해 뚜껑은 물론이고 용기 안쪽의 내용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치우며 디저트 타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만의 HY2782 특허 유산균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장건강에도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준다고 본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 더워지지만, 슈퍼100 딸기를 맛보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있어 잠시나마 시원한 바람 같은 여유를 만끽하는 요즘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 시원하게 먹으니 맛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었던 제품, 유통기한 전까지 알차게 먹으며 남은 주말도 파이팅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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